친구가 샀다고 해서 보았는데, 처음에는 글이 좀 많아서 두 돌이 안 된 아이에게 좀 무리가 아닌가 했었습니다.그런데, 다른 책들 틈에서 이 책만 끝까지 4번이나 읽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역시나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은 아이들의 맘을 꼭 집어내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제목만을 보고 아이에게 읽어 주었는데, 열심히 인사를 잘하는 하마 군과 그를 보고 배운 거인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역시 열심히 인사를 하더군요.이 책에 재미를 붙이니 이 언어 쑥쑥 그림책 시리즈를 다 구입해야하나 하는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되는군요...
이 책을 리뷰하면서 어제 본 드라마 생각이 나네요. 학생부부가 쌍둥이를 낳으면서 겪는 일에 대한 건데요. 그건 또 애교라고 할 수 있죠.아이가 점점 크면서 고집이 생기면, 정말 옷 한번 입는데도 한 시간씩 걸리잖아요. 이 책에도 명화가 두 개 나옵니다. 빨강과 검정만으로 되어 있는 책에 활기가 되기도 하지요.마지막에 엄마가 책을 읽어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다시 한 번 잠잘 때 책 읽어주는 노동에 대해 실감이 나더군요.자기 전 볼 책을 빼 오라고 하면 열 권을 넘게 고르는 통에 목소리가 쉬기도 하지만, 그래도 엄마는 아이를 사랑해야겠죠?
이 책은 책에 대한 이해를 좀 하고 읽으셔야 할 것 같네요 물론 아이에게는 그냥 보여주면서 찾아가게 하구요. 왼쪽에는 진짜 기차의 이동이 보여지고, 오른쪽 그림에는 집 안에서의 장난감 기차의 이동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차가 강을 지나면 장난감 기차는 욕조를 지나고, 비가 오면 장난감 기차는 샤워기 물을 맡는 식이죠.영문판으로도 보았는데, 영문판도 탐이 나는 책이었습니다. 맨 첫 장면, 기차의 앞부분이었다는 걸 저도 좀 지나서야 알았지뭡니까? 어른의 머리는 이래서 굳어졌다는 것 같네요.아이와 함께 기차를 가지고 상상의 세계를 여행해 보세요.
서평의 힘으로 사게된 책입니다. 서평이 다들 좋아서 궁금했던 책이죠.캔버스에 유화인 것 같은데, 자연과 생물과의 관계를 그림으로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 장의 그림들은 모두 한 쪽 벽에 걸린 그림 속이었네요. 마지막 마무리가 더 근사합니다.솔직히 좀 놀랐었답니다. 아이는 아직은 이 책의 의미를 다 모르는 것 같지만, 색채만으로도 자주 보여주고 싶은 책입니다. 작가를 보니 순수 미술 쪽인 것 같은데, 이런 좋은 책을 자주 내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지은이를 보고 선택한 책입니다. 아이가 돈우드, 오드리 우드의 낮잠자는 집 팬이거든요. 역시나 손가락 놀이에 심취해 있는 아이인지라 대번에 인기책이 되었답니다.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이 참 근사하거든요. 빛의 강도를 적절하게 조화시키는데는 이 작가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네요. 이 책은 외국 챈트 중에 this little pig went to market이라고 있는데, 그 챈트 처럼 손가락 발가락 놀이하는데서 근간한 것 같습니다.이 책은 꼭 아이와 함께 손가락 놀이를 하면서 보는게 효과적이랍니다. 목장갑에 돼지 모양은 붙여서 놀아보면 효과,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