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한 내동생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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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의 첫 심부름'과 '순이와 어린 동생'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리 딸에게 이 책은 두 작품을 한꺼번에 보는 듯해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이 책을 보면서는 꼭 전에 보았던 '이슬이의 첫 심부름'과 '순이와 어린 동생'을 가지고 와서 함께 보구요.
똑같은 사람이라고 알아보면서 재미있어 합니다.함께 있으면 늘 티격태격하는 형제자매들이지만, 다른 곳에 가면 그렇게 둘이 서로를 위한다는 말을 이 책을 통해서나마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동생을 걱정하며 예쁘게 종이를 접어가는 언니 순이의 모습과 화해하면 껴안은 동생을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오늘이라도 동생에게 전화 한 통화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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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병이 난 게 아니야 내 친구는 그림책
카도노 에이코 글, 다루이 시마코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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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과 낚시를 가야하는데 감기에 걸렸다?우리 실정에는 소풍이나 놀이 공원 정도가 알맞은 것 같지만 일본 작품인지라...커다란 곰이 의사 선생님으로 나오는 설정이 재미있습니다.아이의 마음은 아이들이 안다고 너무 안타까워 하더군요.이 책을 통해서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양치질도 깨끗하게 하고 이불도 잘 덮어야 한다 것을 배우게 됩니다.등장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서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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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주사 무섭지 않아 - 그림책은 내 친구 내 친구는 그림책
후카이 하루오 글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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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덩치가 큰 거인 아저씨가 주사 맞기 싫어서 도망다니는 모습이 재미있는 모양입니다.그림의 색상이 화려하고 거인 아저씨도 인상이 좋아서 괴물이나 거인이라면 질색하는 아이도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덕분에 우리 아이도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으러 간다고 해도 조금은 수긍을 하는 눈치입니다.그림도 단순하고 조금은 과장되어 보이는 내용이 아이들에게는 더 잘 와닿는 듯 합니다.거인이 꿈꾸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여러가지 설명을 해 대네요. 한결 어른스러워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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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질 것 같아
이모토 요코 지음, 변은숙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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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의 책입니다. 글자도 아이가 손으로 쓴 것 같이 되어 있구요. 당근이나 똥 같은 명사들은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달팽이를 키우는 여자아이에 대한 내용인데, 달팽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참 기하고 재미있는 동화책인 것 같습니다.달팽이가 당근을 먹고는 빨간 똥을 눈다는 것은 나도 처음 알았는데, 아이는 너무나 달팽이를 키워보고 싶어합니다.좀 고민이 생기기는 했지만,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된 것 같아서 참 맘에 드는 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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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재치있는 질문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운다
호원희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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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엄마의 창조적인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엄마의 질문은 일상적인 것에 한정되기 마련인데, 이 책은 어떻게 보면 뜬 구름 잡는 소리같은 질문도 있고, 조금은 낯간지러운 질문들도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햇볕은 무슨 맛일까? 아빠 별명으로 뭐가 좋을까? 부모가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질문의 예를 충분히 들어 주고 각 질문이 아이의 발달에 어떤 도움을 주며 질문을 할 때 유의할 점이 무엇인지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 커닝하고 있습니다.한 번 죽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엄마의 마음 자세는 달라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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