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1 : 금붕어의 정체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1
치넨 미키토 지음, Gurin. 그림, 한귀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리물에 관심 있는 아이로 보드게임 언락 시리즈를 하고,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미스터리 수사단'을 보았습니다. 

추리 책도 재미있기에 이번 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함께 읽었습니다. 



범인은 바로 너야!

새로운 탐정 동아리의 등장

미스터리 클럽

"

귀여운 캐릭터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무엇보다 영국 탐정을 생각하게 하는 한 아이의 옷은 이 탐정 클럽이 진중할 것 같은 기대심에 책을 오픈했습니다.



4학년 1반에는 미스즈의 '미스', 텐마의' 테', 리쿠의 '리'를 붙여 반 아이들이 부르는 '미스터리 삼 인방'이 있습니다. 생존 수영의 날! '오늘은 생존 수영금지가 됐어요'라는 담임선생님 말에 반은 실망을 하는 아이들과 환호하는 아이들이 뒤엉켰습니다. 생존 수영을 못하는 것이 불만인 미스즈에게 선생님은 '미안하다. 수영장에 문제가 좀 생겼어' 하고 말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텐마는 사건을 감지합니다. 명확한 원인을 말해주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말씀하시는 것에 분명!! 사건이 있음을 직감한 거죠!


탐정 동아리 ‘미스터리 클럽’의 아지트는 학교 건물 꼭대기 층 구석에 있습니다. 담당 선생님인 마리코 선생님에게 의뢰가 들어온 것은 학교 동상이 쓰러진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텐마는 이 사건이 시시하다고 생각하며, 최근 학교 수영장에서 벌어진 사건에 더 관심을 두었고, 바로 수영장에 형형색색의 금붕어 수십 마리가 풀려 있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왜? 누가? 금붕어를 수영장에 풀어놓았을까?

미스터리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사건이 동상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미스터리 클럽은 사건의 단서를 찾고자 축제 장소로 향하고, 사건의 단서를 하나하나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발견한 것은 단순한 장난은 아닐 거라는 것! 왠지 숨어 있는 복잡한 퍼즐을 풀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과연 이 두 개의 사건은 어떤 실타래로 얽혀 있을까? 미스터리 클럽은 모든 비밀을 밝혀내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저도 함께 추리 함에 빠져듭니다. 재미있는 단서와 연결고리를 풀어가는 아이들에게 감탄을 아니 할 수 없었습니다. 아이도 흥미진진하게 읽었는지 미스터리 클럽 2권도 읽어야겠다 하네요. 단순한 추리일 거라 생각하고 읽었던 어린이 도서였는데 아이와 함께 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저 또한 2권이 기대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