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 - 현명한 암치료 선택을 위한 통합의학 가이드
윤성우 지음 / 와이겔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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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연구 업적으로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암센터장인 윤성우 교수가 약20여년의 경험을 토대로 암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암을 치료할 계획을 세울 수 있겠는가라면서 암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다.

"암환자의 연실적인 치료 목표는 생존기간의 연장이고, 둘째가 삶의 질 향상이다. 이 목료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가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첫째는 암의 발전과 전이를 막고 억제하는 것이며, 둘째는 좋은 신체활동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며, 셋째는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평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p99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암에 대한 기원과 다양성, 암에 걸리는 원인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개개인의 암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암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뿐만아니라 한의학적 치료와 양방치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상세하게 이야기하면서 협진 시스템을 가지고 양방과 한방을 함께 보완대체 통합치료를 해야만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방치료의 장점은 암세포를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오히려 암의 진행이나 전이를 촉진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단점도 있다. 수술은 양날의 검과 같다." p199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암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모르거나 편협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주변사람들로부터 듣는 일반적인 대체요법들로 치료를 진행하다가 보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그 위험성에 대해서 피력하고 있으며, 한약재와 천연물 항암 약제들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암환자의 식이 생활요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암환자들은 반드시 이해해야만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암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암환자에게 맞는 함암이 아닌 해암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지속적인 상당이 필요하겠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종 약재와 운동, 식이요법에 대해서도 어떤 것이 암환자를 위한 것인지를 알 수 있었기에 앞으로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암치료 본연의 목표인 생존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단순히 암 크기를 감소하는 치료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 신체활력지수, 전신의 컨디션, 악액질(식욕부진, 피로, 체중감소), 전신염증반응 등이 잘 관리되고 치료되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207

조기검진으로 발견된 최소한의 암덩어리 일지라도 7~9년 정도 경과 된 것이라며, 암이 걸리고 나서 바꾸지 말고 암이 걸리기 전에 스트레스 조절이나 식생활 습관 개선에 노력하는 것이 암을 피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나는 아닐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암환자 뿐만아니라 100세 시대에 건강을 지키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적극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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