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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의 신 - 버려야 이긴다 가벼워야 이긴다
전철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평점 :
◆제목 : 프레젠테이션의 신
◆지은이 : 전철웅
◆출판사 : 쌤앤파커스
◆리뷰/서평내용
책 제목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
13년차 기획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
보고할 일도 많고 발표할 기회도 많지만
항상 어렵고 ppt만 생각하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멋지게 해야한다는 스트레스만 받다가
그저 그렇게 템플릿 찾아 헤매다 결국 전에 쓰던 ppt에
내용만 밀어넣고 마무리할 때가 많았었다.
멋진 기획, 발표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던 이때 꼭 필요한 책이라 신청했던 책
프리젠테이션의 신의 목소리가 궁금했다.
그런데 책을 여니
"프레젠테이션은 설득이 아니다"
"디자인은 기획을 이길 수 없고, 기획은 본질을 이길 수 없다."
근래에 본 책 중에 이렇게 솔직하고 대담한 내용은 이 책이 최고인것 같다.
역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승부사가 쓴 내용이라는 것이 바로 느껴졌다.
군더더기와 화려한 미사여구가 날뛰는 요즘에
이런 알짜배기 내용이라니. 좋다..
책에 빠져서 출퇴근 길에 열심히 보았다.
특히나 매번 많은 내용을 보고서처럼 우겨넣으려던 팀장님의 ppt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이제 정확히 알게되었다.
이번에 다른 분이 발표한 ppt자료를 팀장님이 사전에 보고
아. 내용은 다 좋은데 목차가 빠졌다고. 결격사유가 있다고 하시길래..
말없이 이 책 페이지 내용 중 "목차를 버려라"라는 부분을 카피해서
드렸다.. 한참보고 말이 없으셨다. ^^
아.. 그렇구나 5분동안 내용을 논리적으로 끌고가서 설득을 하겠다는 그 알량한
마음은 단지 발표자의 착각이구나.
발표자가 힘들수록 청중은 편해지는구나.
발표가 시작하고 집중되는 그 골든타임에 왜 소개와 목차 설명에 시간을 다 뺏기고
정작 집중력이 떨어질 때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것. 그것은 미친 짓이다라는 것.
무조건 메인디쉬부터 디밀고 시작하라는 것.
실전에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진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