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차이나 대표를 역임했던 리카이 푸가 쓴 논란의 책 <AI 슈퍼파워>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양대 강국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였다. 베이징은 기술을 감시의 목적으로 극대화하면서 AI와 독재주의를 결합한 21세기 혼종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중국이 저항의 목소리를 추적하고 소수 인종을 억누르는 데 사용하는 감시 시스템마저 인텔과 엔비디아 같은 미국 기업의 칩이 없으면 작동할 수 없었다. 4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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