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도대체 왜 집을 나오셨습니까?“
”그림을 그리고 싶소“


“스스로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를 어떻게 아십니까?“
그는 말없이 길가는 사람에게 눈길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그것을 쳐다보는 것도 아닌 것 같았다. 그 뒤 대답도 전혀 대답같지 않는 말이었다.
”그리지 않고는 못 배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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