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인생 열린책들 세계문학 275
카렐 차페크 지음, 송순섭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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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니? 그건 내게서 물려받은 거야.
그럼 그 겸손하고 신앙심 깊은 인물은 누굴 닮은 건가요?
그것도 날 닮은 거야.

시인은 누굴 닮은 거죠.
시인이라고? 그런 사람은 우리 가문에 없다.
영웅은요?
영웅이라곤 없었어. 아가야, 우린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었단다. 우리는 교회 축일 때 모이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었지. 2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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