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보내는 삶의 척박함은 당신이 자기 자신과 친밀해질 수 있도록 준비해 준다. 때로 이것은 그동안 숨어 있던 고통을 낱낱이 드러내 준다.

그런데 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점령했다. 프랑클은 강제 수용소로 끌려갔다. 그는 ˝나는 인생에서 무엇을 얻고자 해야 할까?˝ ˝나를 행복하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같은 커리어 관점의 질문은 적절한 질문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가 깨달은 진정한 질문은 바로 이것이었다. ˝인생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프랑클은 유대인 강제 수용소의 정신과 의사에게는 고통은 연구하고 또 그것을 누그러뜨릴 의무가 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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