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연을 돌보고, 자연은 우리를 돌본다. 우리는 서로를 돌보며 정서적 영감을 나눈다. 지구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우리 모두노력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개인이 행사하는 작은 돌봄은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돌봄은 자연과의 강렬한 연결을 만들고, 이것은우리 삶의 질을 높인다. 자연을 지극히 사랑했던 미국의 수필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렇게 썼다. "모든 걱정과 고됨이 자연의 원초적 힘 안에서 차분히 가라앉는 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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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자연의 풍요로움을 사랑하는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그들의 정원, 스튜디오, 커뮤니티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식물을 돌보는 일은 자기를 돌보는 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길이에요." 암스테르담의 원예사 모나이 나일라 매컬로는 이렇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