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을 위한 보고서 검토 기술 - 팀원을 제대로 지도하고 상사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김철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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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작성하는데에도 검토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아직 보고서를 검토할 짬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팀장에게는 3가지 딜레마가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위에서 목표를 상향해서 세우고 그에 맞춰 보고서 작성해오라고 압박하고 밑에서는 상향할 수 없다고 버티는 일 아마 공감들 많이 하실 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 보고서에 기존처럼 밖에 성장할 수 없는 객관적인 근거를 적고 회사에서 원하는 만큼 더 성장하기 위해 회사가 해주어야 할 것을 아주 구체적으로 적으면 된다고 합니다 흠... 그렇게 올리면 보고서가 통과 될까요?...
두번째 위에서는 보고서에 온갖 트집을 잡고 아래에서는 개떡가은 보고서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해결방법으로 먼저 팀원에게 보고서 작성법을 가르쳐주고 상사가 트지 잡을 만한 부분을 찾아서 고치면 된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보고서 검토 기술을 배운적이 없다는 것인데 그것은 이 책을 통해서 배우면 된다고 합니다

보고서를 작성할때는 기계적사고 전략적사고 직감 세가지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작성자는 한가지 사고에 치우치게 됩니다 그래서 검토자는 그와 다른 두가지 사고로 검토를 해야 다른 사고로 검토하는 상사에게 지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 검토를 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오탈자 잘못된 서식 어긋난 줄 등 형식인데 이를 참고 논리를 먼저 확인해서 논리를 완성하고 형식을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상사도 사람이기에 일하고 싶을 때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할 때가 있고 일 하기싫고 만사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사의 상황을 잘 파악해서 눈치껏 보고 시기를 맞추거나 지금 꼭 해야한다면 상사의 의지가 강할 때는 공격적인 실행을 주장하고 의지가 약할 때명 단계적인 실행을 주장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목적, 목표 무슨 차이인지 혼동되고는 하는데 목적은 바꿀 수 있고 목표는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단체여행으로 부산까지 관광버스를 타고 가다가 고속도로에 문제가 생겨 수습하느라 그날은 고속도로를 이용 못한다고 하면 이동시간으로 주어진 시간은 5~6시간이라면 여행이라는 목적은 그대로 두고 부산이라는 목적지를 일반도로로 5~6시간 걸리는 곳을 변경할 수 있는데 이 목적지가 목표가 된다고 합니다

저한테 유용한 정보들이 있어서 도움이 되어 옆에 주고 여러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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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업무 비법 33
최민기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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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삶 제가 원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부제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업무 비법이라
사장 마인드로 일하면 바라는 대로 살기 힘들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옛날에 손으로 적고 관리하던 자료들이 하나줄 전산화되고 수기로 직접 처리하던 업무들이 프로그램 개발이 되어가자 직접 수기로 처리할때는 머리와 손으로 익히고 고민하고 배워가며 하다가 점점 머리를 쓸 일이 줄어들고 업무에 대한 이해없이 기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조작하게 되어 갔습니다
이리하여 직장인은 더욱 부품화 되어 갑니다
꼭 그사람이 아니어도 그 자리 그 업무는 아무나 와도 할 수 있게 되어 갑니다 저자는 이런 부품과 같은 삶을 살지 말고 완성품을 만드는 프로 직장인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한다지만 결국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직장인 마인드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내 일의 주인이라는 자세로 단순히 주어진 일만 잘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장마인드는 큰 그림에서 전체 과정을 통솔하고 마지막 완성품까지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회사에 가는 것이 즐거웠다고 합니다 보통의 직장인들이라면 이해할 수가 없죠 회사가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좋고 일도 편하고 잼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저자는 지식과 경험에 대한 배움 그것이 능력으로 발전해서 성과를 내고 성장하고 성취하는 기쁨 그 시간들이 쌓여가는 즐거움 거기에 언젠가는 회사를 떠날 것을 알기에 그것을 준비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합니다

프로직장인이 갖춰야 할 능력 중 하나는
자신이 관여하는 사업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상세한 업무까지 모두 파악하는 디테일이라고 합니다
이 디테일을 완성하기 위해 걸리는 기간은 평균 10년이라 합니다
짧은 기간에 부서, 업무 이동을 하는 회사들의 직원들이 전문성이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회사에서 직원들을 부품 취급하며 부품으로 키워내는 것이죠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 좋은 정보들이 있어 나는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 할까? 어떤 직장인이 될것인가? 나에게 적용할 정보들은 무엇일까? 고민을 했습니다
회사에 내 삶을 나를 희생하지는 않고 부품이 되지도 않으며 주체적으로 일은 효율적으로 줄이고 삶을 즐기고자 차근차근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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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 너무 많은 생각이 당신을 망가뜨린다
닐스 비르바우머.외르크 치틀라우 지음, 오공훈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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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을 많이 쓴날, 생각을 많이 한날 또는 자기전 자는 중 생각이 많은 날,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 잠을 잘 못들고 자주 깨고 뇌가 쉬지 않고 돌아가서 잔 것 같지 않은... 그래서 생각을 안하려고 뇌를 비우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됩니다ㅠㅠ

그러던 중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까 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못견뎌합니다 어린아이들도 심심해 심심해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거나 지루한 상태를 참지 못합니다 스마트폰이 생겨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거의 없어져 이제는 더더욱 더 그런거 같습니다



이 책에는 여러 철학자들의 이야기, 각종 과학실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실험에 참가하면 돈을 주어 사람들이 실험에 참여했는데

감각이 없는 지루한 상태를 견디지 못해 끝까지 실험에 참여한 사람이 없고 중도포기한 사람들 이야기 결국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도 힘들어했단 이야기

우리의 뇌는 아무런 감각이 없는 상태를 견디기 힘들어 차라리 고통을 선택한 이야기

등이 나옵니다



머리를 비우는 뇌과학... 제가 생각한 것은 머리를 비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필요할 때 뇌를 쉬게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중 하나는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텅 빈 상태에 이르려면 나 자신이 텅 빈 상태에서 자신을 잃어버린다고 여기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불쾌한 기분이 들더라도 텅 빈 상태에서 뒷문을 마련해두지 않는 태도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나는 자신에 대한 통제와 조절을 포기해야 하며 만약과 그러나라는 마음을 품지 않은 채 무의 방향으로 흘러가야 한다 입니다



뇌가 텅 빈 상태 무아지경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춤, 악기연주, 명상, 종교의식, 스포츠 활동 등.... 이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서

늘 무언가에 쫓기고 머릿속이 복잡하여 피곤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때로는 생각에 집착하지 않고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무념무상의 순간에 빠지는 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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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명의의 길을 묻다 - 명의로 소문난 한의사를 찾아서
이창호 지음 / 아마존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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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학은 증세를 완화시키거나 없애는거고 한의학은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는거라 생각해서 몸이 안좋다 싶으면 한의원을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한의원은 실비도 거의 안되고...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이 책은 막 한의사가 된 사람들이나 한의대 준비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의사의 길을 가는데 훈훈한 이정표로 삼았으면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각분야별로 환자들을 진심을 다하여 치료하고자 하는 한의원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잔병치레를 자주하던 몸이 약한 소년이 한의사가 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아픈사람들을 치료합니다

본인과 아내에게 갑상선 문제가 생기자 갑상선에 대해 연구하고 연구해서 치료되고 그와 관련해서 전문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에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갑상선의 기능을 회복시켜 문제를 해결해갑니다



법학도의 꿈을 꾸던 청년은 집안사정으로 한의사의 길로 갔지만 O자다리를 고치고자 사랑하는 딸을 위해 원인을 연구해서 치료합니다 그리고 인체의 면역 기능이 교란되어 발병되는 아토피를 근본적으로 보아 치료에 접근합니다 때때로 아토피를 치료하려고 1억원을 썼다거나 집을 팔았다며 그 많은 돈을 투자해도 낫지 않아 병원을 전전하다 이 한의원에 와서 치료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들은 한약이 해가 될까봐 꺼리는데 삼신할매라는 별명을 가진 곳은 난임 불임 치료 전문으로 몸을 해독시켜 건강한 몸을 만들어 임신에 성공하게 하고 임신중에도 한약을 통해 건강한 산모와 태아가 되도록 도와주어 건강한 아이를 건강하게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입니다



그외에도 암전문, 턱관절치료전문, 한방신경정신과 등

가족이나 본인과 연관되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필요는 성공의 어머니라 한 말이 떠오릅니다 그 병의 원인을 찾아내고자 노력하고 환자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말한마디 한마디 진심으로 들어주며 정성을 다해 치료하면서 결실이 생긴거 같습니다



한방은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 시간이 기본적으로 오래걸리고 기본적으로 단가가 높은데 우리나라는 의료보험도 실비도 거의 지원이 안되는것 같아서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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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물질의 습격, 위험한 시대를 사는 법 - 일상의 편리함 속에 숨은 화학 물질 중독, 피할 수 없는가?
계명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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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인터넷에서

가끔 흘려보기는 하는데 얼마나 큰문제인지 자세히

무엇이 어떻게 문제인지는 모르고 막연하게 알기에

이 책으로 자세히 알고자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라지지 않은 채 몸속에 남은 화학 물질들이 우리 몸속에 짐처럼 쌓이게 되는데 이를 바디버든이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바디버든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해 화학 물질이 환경호르몬이고요



비스페놀A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물질 환경호르몬인데 투명하고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큰정수기 생수통등에 쓰입니다ㅠㅠ)와 통조림 캔의 내부 코팅제로 사용되는 에폭시수지의 주원료라고 합니다

비스페놀A-free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영수증, 영화표...

비스페놀A 대체제인 비스페놀S, 비스페놀F 조차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존것과 유사한 유해영향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우리가 수시로 사용하는 화장품과 세정제에도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있고 구매를 할때 좀 신경을 써서

알려질 유해물질을 피하고자 하지만...

가격과 발림성, 향, 원하는 효과들을 고려하다 보면...

그 유해물질이 아예 안들어 간 것을 고르기 힘듭니다

결국은 우리의 필요로 이 화학물질들이 개발되고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띄게 바로 안좋아지는 것이 아니기에..

이것 좀 피해도... 알게모르게 이미 화학물질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이정도는 괜찮겠지...

이게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편하게 생각해버리기도 합니다



하다못해 잉크에도 독성이 있어서 책도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ㅠㅠ 최근에는 무독성 잉크도 생산된다는 보고가 있었으너 이를 인지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관심을 갖더라도 어떤 종류의 잉크가 사용되었는지 확인라는 것도 쉽지 않아서 골라이용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어린이 책은 그나마 각 단계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가지고 안전인증마크를 부여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있는 거 같습니다



나와 후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불편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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