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인터넷에서가끔 흘려보기는 하는데 얼마나 큰문제인지 자세히무엇이 어떻게 문제인지는 모르고 막연하게 알기에이 책으로 자세히 알고자 보기 시작했습니다사라지지 않은 채 몸속에 남은 화학 물질들이 우리 몸속에 짐처럼 쌓이게 되는데 이를 바디버든이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바디버든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해 화학 물질이 환경호르몬이고요비스페놀A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물질 환경호르몬인데 투명하고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큰정수기 생수통등에 쓰입니다ㅠㅠ)와 통조림 캔의 내부 코팅제로 사용되는 에폭시수지의 주원료라고 합니다비스페놀A-free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영수증, 영화표...비스페놀A 대체제인 비스페놀S, 비스페놀F 조차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존것과 유사한 유해영향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합니다우리가 수시로 사용하는 화장품과 세정제에도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있고 구매를 할때 좀 신경을 써서 알려질 유해물질을 피하고자 하지만...가격과 발림성, 향, 원하는 효과들을 고려하다 보면...그 유해물질이 아예 안들어 간 것을 고르기 힘듭니다결국은 우리의 필요로 이 화학물질들이 개발되고 이용되고 있습니다지금 당장 눈에 띄게 바로 안좋아지는 것이 아니기에..이것 좀 피해도... 알게모르게 이미 화학물질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이정도는 괜찮겠지...이게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편하게 생각해버리기도 합니다하다못해 잉크에도 독성이 있어서 책도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ㅠㅠ 최근에는 무독성 잉크도 생산된다는 보고가 있었으너 이를 인지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관심을 갖더라도 어떤 종류의 잉크가 사용되었는지 확인라는 것도 쉽지 않아서 골라이용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어린이 책은 그나마 각 단계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가지고 안전인증마크를 부여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있는 거 같습니다나와 후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불편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