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귀찮고 그냥 돈 모아주세요

다 귀찮고 그냥 돈 모아주세요
엄진성.김명숙 지음 / 노드미디어 / 2019년 7월

예전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돈이 일하게 해야한다는 것은 알게되었었지만 실천은 못하고 ㅠㅠ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읽기시작했습니다

이 책에서 재무기초체력을 만들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할일은 통장 나누기라고 합니다
보통은 월급통장하나에 카드이체 관리비이체등 각종이체를 걸어놓고 생활비도 거기서 찾아쓰고 하는데 이렇게 해놓으면 과부하가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월급통장에는 돈이 항상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생활비 통장은 돈이 잘 빠져나가도록 월급통장과 생활비 통장을 나누어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해서 5개의 통장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여러가지 소소한 생활하면서 한번쯤 궁금했을만한 것들에 대해서도 Q&A식으로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궁금한 점들을 그때그때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을 때 변동금리, 고정금리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전세자금 대출을 단기간에 갚을 경우는 변동금리 장기간 갚을 계획이면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종잣돈을 마련했다면 저축과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데 은행의 예적금은 안정적이지만 금리가 낮기에...
물가가 매년 3% 가까이 오르고 예금금리가 2%이면 매년 1%씩 마이너스가 되는 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액이라도 투자를 하라고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그리고 저축과 투자의 방법은 다양하기에 남들 다한다고 따라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성향과 목표에 맞춰서 저축과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투자사기도 많기에 잘 알아보고 해야하고 잘모르면 안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무리해서 하면 망하거나 잘되거나인데 항상 거저 얻는 건 없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

암이 사라지는 식사 성공의 비결 - 식도, 위, 대장, 간, 췌장, 신장, 폐, 전립선암, 악성 림프종까지 속속 치유!
와타요 다카호.시자와 히로시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19년 7월

맨처음에 이 책 제목을 보고 목차를 읽고 굉장히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읽고 싶었습니다
위암4기 전이되어있어서 수술안되고 항암치료해도 13개월정도 살수 있다고 했는데 식사요법으로 4기가 3기가 되고 3기가 2기가 되었다니
어떤 식사요법인지 궁금하더라고요

수술이 안되고 시한부 13개월 진단을 받고 절망하지 않고 방법을 찾아보다가 이 식사요법을 발견하고 항암치료와 병행해서 극적인 치유를 이뤄냈다고 합니다

와타요식 암 식사요법인데요 기존의 병원치료와 병행해서 하기에 수치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기록이 되어 눈으로 확인할수 있어서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이 책에 내용중 와닿았던 것 중의 하나가
암 치료의 진행과 식사요법의 역할을 이해하자 부분인데
암치료를 목적지를 향해 바다로 나선 항해에 비유하면 식사요법은 선체 상태를 보다 튼튼하게 정비하는 수단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이뤄지는 항암제 등의 3대 치료는 강력하고 스피디하게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수단이지만 선체도 손상을 가하게 되는데 식사요법은 에너지를 보급하면서 목적지로 꾸준히 나아가게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주인공은 식사요법을 중심으로 체력 관리가 잘 되고 면역력이 높은 상태일 때 암이 개선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와타요 식사요법은 와타요라는 소화기외과 의사였던 사람이 수술후 환자의 5년 생존율이 너무 낮다는 것을 알고 식사요법에 관심을 갖고 역사가 오래된 암 식사요법에 더해 이들의 연구 결과, 나아가 장수하는 사람들의 식습관 등을 바탕으로 연구를 해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와타요식 암 식사요법에는 8가지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중 신선한 채소와 과일 대량 섭취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착즙해서 주스로 마시는데 이는 천연 항암제라고 합니다
이 8가지 법칙은 꼭 암에 걸린 사람이 아니더라도 실천하면 건강을 유지하거나 더 건강해지는 비법 같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정보가 많고 관심이 있어서 금방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리기 쉬운 50가지 아크릴화

그리기 쉬운 50가지 아크릴화 ㅣ 나의 작은 갤러리
마크 대니얼 넬슨 지음, 김다은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9년 8월

중학생때 미술시간에 아크릴물감을 사서 그려본적이 있습니다 한번밖에 안써서 나중에 나이들어 취미생활로 그려야지 하고 고이 모셔두었었는데 나이들어 열어보니 물감이 다 굳어있더라고요
그시절 남은 아크릴물감으로 책상위에 계란후라이 그리는 애들이 많았는데 저는 참 아깝게 낭비한다는 생각을 했는데 저는 그보다도 더 낭비한 셈이었네요

아크릴화는 보통 나무틀에 천을 짜고 젯소를 바른 캔버스에 그린다고 합니다 유리나 금속 섬유처럼 다양한 재질에 사용 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물감도 있다고 합니다

아크릴 물감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어서 몰랐던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감이 가격대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겠습니다

붓도 재질, 모양, 크기, 학생용, 전문가용 등 다양해서 이 책의 정보를 잘 참고해서 구입하고 붓관리법도 나와있어서 몇번사용안한 붓 망가져서 못쓰게 되는 일 없도록 잘 참고 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아크릴물감은 잘 마르기에 팔레트도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 습기를 주는 물에적신 스펀지 또는 패드가 있더라고요

색상과 명도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기본적이지만 이해하기가 힘들지요

기본적인 것들을 익히고
간단하게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서 보름달, 해질녘, 바다 등을 그려봅니다
이렇게 차근차근 하나씩 그려보면서 기법을 배워나갑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좀더 단계가 올라간 그림그리는 법이 샘플이 많아서 좋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 무엇을 연습하고 배울 수 있는지 설명되어있고 재료, 사용한 색을 미리 알려주어 준비를 해놓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맨 뒤에는 용어사전이 있어서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참고할 수 있습니다

취미로 배우고 그림이 완성되는 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실력이 좀 늘면 집을 꾸미는데도 도움이 되겠죠 ㅎ

아빠 육아 입문 가이드

아빠 육아 입문 가이드 - 가족을 웃게 해 주는
NPO 법인 파더링 재팬 지음, 고향옥 옮김 / 드림데이(Dreamday) / 2019년 7월

아빠에게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주고 아빠가 상황에 따라 시기별로 어떻게 할지 알려주는 책이라 읽어보고 주변에 아빠들에게 추천해주고자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합니다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다라는 선택지는 없으며
좋은 아빠가 아닌 웃는 아빠를 목표로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 아내 부부 아빠자신 직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빠 육아의 요령은 즐기는 것으로 육아를 즐겁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사랑스러워하고 귀여워하고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는 나는 사랑받고 있다라고 느끼게 되고 자기 긍정감이 자라난다고 합니다
부부싸움을 혹여 하게 되더라도 반드시 화해하고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아내는 출산이라는 힘든 과정을 거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이 급격히 식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육아에서 가장 힘든 영유아기에 남편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애정이 점차 회복되는데 남편이 소홀하면 가장힘든 시기에 아무것도 안해주었다는 원망이 평생남아서 애정이 침체 상태로 지속된다고 합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아내에게 힘이 되어주고 감동을 주는 대화법도 알려줍니다 말한마디 잘 못했다가
나중에 이혼해야겠어라고 마음에 담아두게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얇은데도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유식에 포함되면 안되는 것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들
이유식 만드는법
병원 진료시 준비 및 대처방법
기본적으로 유아를 돌보는 방법들
가정내 사고를 예방하는 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육아를 즐기며 즐겁게 하려고 맘 먹었더라도 일과 육아에서 오는 체력적으로 지침 스트레스가 있으므로 쌓아두지 말고 푸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조언해주는 것을 따라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 고려할거 해야할거 조심할게 많고 사고의 위험도 많은데 참 한 생명이 잉태되어 태어나서 건강하게 자라난다는게 기적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임신 출산 핸드북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임신 출산 핸드북 - 모든 것이 처음인 부모에게
박재용 지음 / Mid(엠아이디) / 2019년 6월

아이를 가질지 말지 선택일 수도... 하지만 막상 원한다고 해도 원하는대로 안되기도 하는게 현실입니다
어찌되었든 아이를 가지고자 한다면 부부가 서로 준비를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서 건강한 아이를 가져야 할테고 아이가 생기고 뱃속에서 자라나고 출산이후 어떻게 되는지 등도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두면 더할나위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획 임신을 할 경우 무계획 임신을 하는 경우보다 기형 유발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39%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임신전부터 식습관이나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아이에게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필요한 영양분들이 책에 잘 정리되어있어서 참고해서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고 사전에 필요한 검진등을 진행하여 예방주사,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아내뿐만 아니라 남편도 잘 챙겨야 합니다

임신주차별로 태아의 성장과정과 엄마의 몸상태 변화를 설명해주므로 참고합니다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반응이므로 걱정 불안 없이 스트레스 받지않는게 중요합니다

출산직전 과정 출산 이후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임신과 출산 회복까지 오랜기간이 걸리고 아내와 남편 모두 그전과 다른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과정들이 있기에 임신전에 운동 및 식생활개선 생활습관 개선을 해서 체력과 건강한 몸을 만들어 두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아기를 돌보고 키우는 것에 대해서도 시기별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예방접종과 건강체크 설명도 있고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를 먹일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언도 해줍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남들도 다 겪는 과정이고 많은 사람이 무사히 잘 거치는 과정이라지만 신경쓸거 준비할거 조심해야 할게 참 많은 거 같습니다
한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자라서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고 낳는 다는것이 참 대단한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