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 생각말랑 그림책
요하나 퍼니허프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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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

에듀앤테크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 ]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책이예요.

 

 

 

 

 

까마귀가 여정을 통해서

자신의 행복을 찾는 동안

여런 번 곱씹으며 생각하게되고

깨닿게 된답니다

 

 

 

 

 

 

숲에사는 까마귀는 언제나 행복했어요.

하지만 어느 날 비둘기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고 궁금해집니다.

' 과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는 누구일까? '

그래서 다른 새들을 찾아가보게 됩니다.

 

 

 

 

 

 

하지만, 여정을 통해 만난 새들은 모두

다른 새가 가장 행복할 거라고 말했지요.

아름다운 외모, 목소리, 사는 곳, 자유 등

다양한 이유로 말이지요.

 

 

 

 

 

 

 

그리고 결국, 돌고 돌아

공작새에게 듣습니다

" 네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라고 생각해 "

다른 새들이 부러워하는 공작새가

자유롭게 날 수 있다는 이유로

까마귀가 가장 행복한 새라고 생각한거죠.

 

 

 

 

 

 

 

남이 가진 것을 보고

내 행 복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책을 보고 나니

그 동안의 루시의 말들이 생각나네요.

나도 갖고 싶다.

나는 왜 잘 않되지?

나도 저거 해보면 않돼?

등등

남과 비교하게되면서

시작되는 말들이더라구요.

책을 읽고 아이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어요.

그리고, 현재 자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도 해보고요.

우리 예쁜 아이들 자존감 높은 아이로

되살아나게 해주고 싶었는데

책을 통해서 소중한 대화시간을

갖게 된것 같아 너무나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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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페더리카 마그린 지음, 란그 언너 그림,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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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정말 신기한 백과사전 ]

출판사 별글

페더리카 마그린

그림 안나 랭

정말이지 특별한 책을 발견했어요.

The Great Book Of Dragons

이탈리아 대표 어린이 백과사전으로

용에 관련해 서양부터 동양의 주요한

신화, 전설들을 소개한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 문화권의 이색적인

신화와 전설들 경험하고

신기한 이야기에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와~ 도서를 받고선 꽤나 놀랬어요.

보통 백과사전보다 크더라구요~

볼펜이 저렇게 작게 느껴질 정도로요 ㅎㅎ

거기다 완성도 높은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들!

와~ 꽤나 만족스럽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책을 받구선

유치원에 가져가겠다고 조르더라구요;;

새 책은 찢어지거나 구겨질까봐

못가져가게 하는데..

딱! 보기에도 재미있게 느껴졌나봐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허락해줬는데

읽고나서 너무나 좋았는지

집에서도 종종 꺼내보더라구요.

엄마 없이도 혼자 보는 책 :D

 

 

 

 

 

 

 

그림은 정말 섬세하고, 유쾌하게 그려졌어요.

공룡들의 표정하나하나

살펴보게 만들더라구요.

완전 매료되버리지요. ㅎㅎ

루시가 보고있는 용은

' 아이스 드레곤 ' 이예요.

책에 나온 글자 하나하나 보면서

그림을 살펴봅니다.

' 몸에 돋친 가시 ' 읽고 그림한번보고

' 미끄러지지않는 발바닥 ' 읽고 그림한번보고

책 한장 보는데도

시간이 쾌 걸린답니다.

우리 유딩!! 질문도 많았답니다.

"영하 90도에서도 몸이 얼지 않는다는데

뜨거워서 수증기로 되야되는거 아니야" 라구요

ㅋㅋㅋㅋㅋ

아직 영하라는 단어를 모르는 유딩이네요.

 

 

 

 

 

 

 

책은 두 갈래도 나뉜답니다.

앞부분에서는 서양부터 동양까지

용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고,

뒷부분은 용과 같이 살아갈 수 있는

팁들이 소개되어있어요.

 

 

 

 

 

 

 

용을 어떻게 부화시키는지,,

어떤 먹이를 주어야 하는지..

용을 어떻게 훈련시켜야하는 지 등

용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고

그 동안의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기하네요 ㅎㅎ ㅎ

 

 

 

 

 

 

 

책을 보다 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용이 나왔어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착한 용

' 이무기 '

ㅎㅎㅎㅎㅎ

딱! 하나 아는 용이 나오니

그렇게 반갑더라구요.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여의주도 나오구요.

책을 보다보니 저 또한 상상의 나래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저에게 로또 대신 여의주를.... ㅋㅋ


흥미로는 책!!

아이들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볼수 있는 유아그림동화책!

[ 정말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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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곤충 채집할래요? - 2021년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꼬마도서관 8
이노우에 타케나리 지음, 나카타 아야카 그림, 한양희 옮김 / 썬더키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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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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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곤충 채집할래요?

 

 

 

 

 

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사랑의 마음을 키워주는 그림책

 

 

 

 

 

 

 

이 책은 주인공 시선을 따라가며

주변의 곤충들을 직접 채집하는

경험을 그린 그림책이예요.

 

 

 

 

 

 

 

딱딱한 사실문으로 된게 아니다보니

더 재미있고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의 특징이 묘사되어

호기심 가고

곤충 채집의 올바른 방법이 나와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사실, 흔하지 않은 책이죠.

ㅋㅋㅋ 두 아이 완전 책속에 빠져듭니다.

이렇게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주게되어

내심 엄마도 기분이 줬네요.

옆에서 놀던 막둥이도

덩달아 같이 보는데.. 푹 빠져듭니다.

 

 

 

 

 

 

 

잠자리 채집 방법도 나왔네요.

날개를 다치지않게 잡는 방법

잘 관찰하고 조심스레 놓아주기까지

이제 새롭고 흥미롭게

잘 ~ 관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가을이라 잠자리를

만나 볼 수 있는 철이 되어

당장 경험해주고 싶은데

아직 주변에서 잠자리가

잘 보이지 않아 아쉽네요.

 

 

 

 

 

 

 

어느새 플레이콘으로 만든

잠자리를 가져왔어요!!

오~ 기가막힌 타이밍에

책도 함께 보게 되네요 :D

집에 있는 장난감 잠자리 모형까지!

오~ 우리집에 이런것 도 있었군요;;

 

 

 

 

 

 

 

최애 관심사 매미를

책으로 만나게 되네요

 

 

 

 

 

 

 

저녘 무렵이면 매미 유충을 발견할 수 있다해요

유충을 조심스레 집으로 가져와( 뜨헉!)

방충망이나 커튼에 붙여 두면

매미의 우화를 관찰 할 수 있다합니다.

대박!! 우화 과정을 집에서도 볼 수 있다니!!

물론, 다음날에는 처음 잡았던 장소에

매미를 다시 놓아줍니다

각기 다른 생명들이

다른모습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자연 그대로에서 배우로 알아가면서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가을이 왔으니

아이들과 산과 들로 나들이

나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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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건 싫어어어! 생각말랑 그림책
로라 엘런 앤더슨 지음,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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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건 싫어어어!

 

 

 

익살스런 주인공의 표정과

그에 어울린 제목으로

우리 아이들의 시선을 확! 잡아 끈

동화책 [ 조용한 건 싫어어어!! ]

 

 

 

 

 

조용한 걸 못참는 주인공!

어떤 상황에서든 시끄럽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랍니다.

원없이 왁자지껄하게 노는 주인공 모습에

우리 아이들 부러운 눈치 입니다 ㅎㅎㅎ

 

 

 

 

 

 

조용히 하라는 주변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주인공!

결국, 학교에서도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아

선생님께서 화가나셨습니다.

 

 

 

 

 

 

 

조용한 건 너무너무 지루해하는 아이!

절제가 아직은 어려운 나이지만,

꼭 필요한 미덕중에 하나 인것 같아요.

요즘 노키즈존이 많이 생기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니까요.

과연 이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ㅎㅎ

 

 

 

 

 

 

 

시끄러울 때도 있고, 조용할 때도 있어야 해!

놀랍게도 하나도 조용하지 않았던 아이가

책에 빠져들며 수식간에 조용해 집니다.

그리고 깨닫게 되지요:D

조용한 건 지루하기만 한 것이 아니고,

조용할 때 얻는 것도 많다는 사실을요.

역시! 백번의 잔소리보다

몸소 격고 깨닿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ㅋ

 

 

 

 

 

 

 

그래도 시끄러울 때도 있어요

엄마와 신나게 놀 때 이지요!!

갑자기! 엄마인 저도 확 깨닿게되네요;;

맞아요.

아직은 어린 아이들

조여줌이 있었다면

마음껏 풀어줌도 있어야된 다는 사실!!

해소할 시간도 필요 한 거니까요.

초등 입학을 앞두고,

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예절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책

[ 조용한 건 싫어어어! ] 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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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푸남 미스트리 지음,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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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어떻게 생겼을까?

푸남 미스트리 / 에듀앤테크

 

별이 어떻게 생겨났는 지에 대한

매력적인 이야기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을

길러 줄 수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에

너무 과학적인 대답보다는

이렇게 옛이야기를 하듯

자연스럽게 풀어낸 그림책이랍니다.

 

 

 

 

 

 

 

책을 받아보는 순간 느껴진답니다.

너무나도 정성가득 제작된 책이라는것!

한장한장 종이를 넘길때 느낌이

일반 유아동화책 느낌이 아니랍니다.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고급스럽움이 너무나 좋더라구요.

그림 또한 화려하고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답니다.

복잡한 패턴, 색깔, 모양으로

책을 보는 내내 눈을 땔 수 가 없더라구요.

 

 

 

 

 

분위기도 낼 겸

저녁밥을 먹고 푹신한 쇼파에서 스텐드를 켜고

분위기를 잡으며 책을 봤답니다.

 

 

 

 

 

 

 

이런 특별한 감감의 책을 받아 본 순간!

바로 " 우와~!! " 감탄 나오더라구요.

 

 

 

 

 

 

 

한 어부의 딸이 주인공 이랍니다.

하늘에 해님과 달님만 있던 시절.

한달에 몇 밤 씩 달님은

완전히 사라져 버리곤 했는데

바다로 나간 아빠가 어둠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바다에 갖혀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아빠가 돌아오지 못할까봐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자

해님이 빛 조각들을 소녀에게 주었는데

이 조각들을 하늘에 하나씩 붙여

별을 만들 수 있었던 거지요.

갑작스레 원숭이가 나타나

소녀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사진에 나온 이 그림이

바로 그 원숭이예요!!

아이를 힘들게 만든 장본인이지만

그림이 어찌나 예쁜지

아이와 그림을 보며

한참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별에 관한 이야기라면

여자 아이들에게는

딱딱한 과학지식책이라고 느끼기 쉽상인데

아이들 정서와 눈높에 딱 맞게 그려져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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