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명상록 - 마음의 평화를 찾는 가장 쉬운 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필로소피랩 엮음 / 각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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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나는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는가?"
"타인의 악행에 흔들리지 않고 내 원칙을 지켰는가?"
"죽음을 앞두고도 후회 없이 살고 있는가?"


명상록은 타인에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 철저히 아우렐리우스 자기 성찰을 위한 기록입니다. 황제로서 한 시대의 권력을 누린 자라도 인간으로서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며 마음의 평화를 위해 단련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감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내면의 단련’

그것이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어철학의 중심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 감정을 다스린다
2 다른 사람에게 흔들리지 않는다
3 가진 것에 만족한다
4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
5 생각과 행동을 바르게 한다
6 공동체 안에서 살아간다
7 자연의 질서를 받아들인다
8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8개의 챕터 안에서 아우렐리우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과거는 이미 끝났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오직 현재만이 당신의 통제 아래에 있다
    그러니 모든 걱정 한꺼번에 짊어지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여 마음의 평화를 지켜라

그 어떤 걱정도 과거를 바꾸지 못하고 미래를 보장해주지도 않는다

 => 이 부분에서 한강의 '빛과 실'이 떠올랐어요

   •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우리는 과거에 목메어 있느라, 현재를 구할 방법은 영영 잊는건 아닐까..



산만해진 집중력을 되찾는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생각보다 적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비판을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삶과 죽음은 하나다 명상록이 어려우셨던 분들이라면 초역 명상록을 추천합니다. 책의 마지막에 <초역명상록 이렇게 읽어보세요>가 있습니다. • 특별한 고민이 있는 날 목차에서 끌리는 제목을 골라 읽어보세요 • 반복해서 읽는 문장이 생기면 그것이 당신의 철학이 됩니다. 저의 철학보다 지금 제 현재의 마음으로 볼때 저는, '하루를 의미 있게 시작한다' 를 실천중입니다.


매일 아침은 오늘을 어떻게 살지 방향을 찾기 위한 새로운 기회입니다. 매일 눈뜨고 살아 숨쉬는 진짜 이유를 기억하세요 그 의미를 실천하는 순간,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길 거에요 초역 명상록 통해 자신만의 철학이나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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