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우유병(1.8리터 페트병)에 10그람정도 갈아서 찬 물에 바로 넣고 냉장고에 저장해 놓았다가 더치식으로 마시고 있다. 상당히 풍미나 은은한 맛이 커피라기 보다 차같은 느낌으로 온가족이 만족하고 있다. 물론 드립으로 내려서 먹으면 살짝 단맛이 도는 매력적인 커피라고 생각한다.
산림의 치유효과에 대해서 이삼년 전부터 매스컴을 통해서 자주 소개되고 있다. 환경공해가 심해지는 대도시의 삶에서 산림이 주는 이로움을 잊고 살았던 반증이라고 본다. 그 산림을 키우는 묘목을 기르고 있는 사람으로써 관심이 많다. 조금 서론을 읽어본 지금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도 있고, 천천히 씹어 먹는다는 기분으로 읽어야 하겠다.
흥미롭게 읽은 책, 조금 내용은 엉성하게도 보이지만, 그 주장은 다른 독서가들을 통해서도 알고 있었던 나또한 일면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전출처 : 라이카님의 "[100자평] 산림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