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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코믹스
프리키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6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preakki
에스에프코믹스 - 프리키 지음/포레스트 웨일
기이한 세계와 정면으로 마주하라!
ㅡ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의 향연 ㅡ
1969년 7월 20일.
달 표면에 무사히 착륙한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아니, 소년의 유리 가가린?
그는 1961년에 인류최초로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한 세계적인 영웅 아닌가?
지금 고국에 있어야 할 그가, 달에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
○은의 미로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면, 그녀의 머릿속에 문신처럼 각인된 끔찍한 남자의
얼굴도 더이상 떠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고독부
태초부터 인간은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확인받고자 하는 본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늘 곁을 지켜주던 누군가가 갑자기 사라질 때의 충격은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고독은 그렇게 한순간에 사람의 육신과 영혼을, 죽고싶을 만큼 깊게 훼손할 수도 있다.
○리얼 러버
마스터, 그는 이제 정호에게 있어 '성공'이라는 단어의 대표 고유명사이자,
존경과 경외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합체 가족
나는, 태어날 때부터 미리 정해진 내 가족을 거부합니다!
○부모 뽑기방
당신의 인생시간만 마치 재미없는 영화 빨리 감기처럼 순식간에 흘러간 것뿐이지.
동의서에 분명 이런 내용도 들어 있었을거예요.
당신네 인간들은 늘 보고싶은 것만 보고 행동하잖아요?
○초미의 관심사
그녀는 단지, '무의식적이었다.', '반사적이었다.'라고 끝없이 자신을 변명할 뿐이었다.
심지어는 '이 모든 게 나를 위한 일이었다.' 는 괴변까지 내게 내뱉었다.
○싫은 부부
그들이 저지른 죄는 앞으로도 절대 감춰지지 않는다는 사실.
그들의 악행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내가 바로 여기, 이 정신병원에 간호사로 지원해 왔다는 것이다.
○야수의 기억
그러면 나는, 어김없이 또 다른 내가 되어 있다.
처음 등장하는 인격이, 껍질을 벗은 벌레처럼 내 안에서 쓱ㅡ기어 나오는 것이다.
○국가 소면 한시간 전 소개팅
비록 오랜 세월이 지나 우리의 존재와 추억이 세상에서 잊힌다 해도,
그녀와 함께한 이 순간만큼은 내 마음속에서 끝없이 살아 숨 쉴 것이다.
○지구는 절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는 오늘도 고요한 달 표면에 앉아, 우주 저 멀리 푸르게 빛나는 지구를 말없이,
쓸쓸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굶고 있는 가족에게 내 살점을 바친다!
사마귀 가면 뒤에서 크게 웃음을 터뜨린 '신'은, 다음 희생자를 향해 벙커 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
책을 읽는내내 내 입에서 헉~, 헉~이 자꾸 나왔다.
순간순간 생각지 못한 전개와 인물들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어떻게 이런 변화무쌍한 전개로 흐르는지 작가님의 상상력이 너무나도 대단하신것 같다.
(이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부럽당..ㅜㅜ)
표지만큼이나 다채롭고 풍부한 스토리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않는다.
제목때문에 가볍게 읽으면 되겠다싶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 나에게 무언가를
일깨워주려는 의도가 자꾸 느껴진다.
아주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으니 잊지말고 살아가라는듯한..^^
SF, 미스터리, 호러, 공포, 그리고 조금의 로맨스와 철학 등등 모든것이 들어있는 소설
아주 신선한 소설이 읽고싶은 분들 강추입니다.^^
"프리키 작가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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