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마케팅 수업 - 초보 마케터의 핵심 업무 노트
박주훈 지음 / 북바이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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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읽기보다도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친구에게 주려고 받은 책이다.

물론 나도 마케터라면 마케터겠지만, 나는 이 쪽으로 직업을 가질 생각은 적기에 만나면 선물해줄 생각이다.



이 책 초장에 보면 마케터라는 직무를 시작하거나, 처음으로 마케팅팀을 꾸리는 누군가가 아마 독자이지 않을까 얘기하고 있다. 이 분은 7년동안 마케팅 실무자로 지냈고, 이후 7년은 컨설턴트로 활동했다고 한다.

이 책은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정제해 담았다. 1장, 2장은 마케팅의 의미와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3장과 4장에서는 성과를 만드는 업무 방식과 기획방식을 정리했다. 마지막 5장은 사수없이 외롭게 마케팅을 하는 사람을 위한 팁이 적혀있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바로 마지막 페이지 마다 정리를 해주었다는 점이었다.

마케터답게 기억에 쉽게 남기는 법을 잘 활용한 것 같았다. 예를 들면 마케터로 출근하기 전에 기억할 것들, 내 안에 숨겨진 마케팅 감각 깨우기, 프로 마케터의 업무 기술 따라 하기, 10단계로 마케팅 기획 이해하기, 마케터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7가지 공부법까지...엄청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독자를 배려해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다른 친구에게 선물해주려고 받긴했지만, 읽을 수록 주고 싶지 않아지는 느낌?

그만큼 내용이 읽기 쉽게 잘 표현되있었다는 말이다.


어쩌면 뻔할 수 있는 말일수도 있다.마케팅이든, 투자든 본질을 찾다보면 같은 소리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도 읽다보면 다른 마케팅 책에서 보았던 듯한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그 내용들을 항상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여러번 봤던 내용이라도 결국 까먹는게 인간이기 때문이다. 마케터를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지 지침정도로 읽어본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개인적인 한줄 평

마케팅 초심자가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책

작고 가벼워서 좋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궁금소년이었습니다.

※ 이 글은 책과 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나의첫마케팅수업 #마케터 #책추천 #책리뷰 #스타트업 #마케팅 #책소개 #책과콩나무 #박주훈 #북바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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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스페셜 에디션 - 영혼의 시 100선이 추가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헤르만 헤세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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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이란 책은 몇 년동안 보려고 마음먹었고, 읽기를 시작했던 책이다. 데미안이 정말 유명한 책이란 걸 알고 있었고, 많은 친구들이 꼭 읽어보길 추천했지만 그동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읽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데미안과 더불어 헤르만 헤세의 시까지 읽어보며 독서의 맛을 제대로 즐겨보고자 했습니다.


사실 내가 살아보려고 시도한 노력은 나라는 인간에서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려는 결심에 의한 것뿐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어쩌면 그렇게도 어려웠을까.

인간이란 무엇인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이 질문에 올바른 해답을 내릴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은 이 문제를 항상 생각하고 있으며, 생각하는 동안에 올바른 해답을 얻지 못하는 덕분으로 편안하게 죽음의 길을 떠난다.

인간의 생애란 각자가 자기 자신이 지향한 바에 도달하기 위한 길, 다시 말해서 자기 자신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길인 것이다. 이 길은 넓고 평탄하여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려는 노력의 결과가 의외로 쉽게 찾아오는 수도 있겠고, 또 그와는 반대로 좁고 험악하여 가도 가도 암시를 얻는 데서 그치게 하는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멀고도 먼 길 저쪽에 있는 자기 자신에 도달하여 완결무결한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형성한다는 것은 어떤 사람의 경우에도 불가능하며 그것이 실현된 예도 없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필생의 노력으로 분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 노력은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뚜렷한 자각이 수반되지 않는 단순한 신경소모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겠고, 또 다른 경우에는 보다 자각적인 노력이 되는 수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각자의 열의와 노력하는 방법에 따라 좌우된다고 볼 수밖에 없다.

어떠한 인간에게나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모체로부터 독립했다는 증거로 탯줄을 끊은 자국, 즉 배꼽이 있다. 이 배꼽은 평생 없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마찬가지로 인류가 발생한 태고시대의 점액이나 점질은 마지막까지 인간이 되려고 '인간'에게 붙어 다닌다. 그러나 끝내 인간이 되지 못하고 개구리나 개미나 도마뱀으로 생애를 마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머리는 인간이지만 몸은 물고기로 되어 있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도 인간 본연의 삶을 목적으로 하며 태어났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점에서 완전한 인간상을 갖춘 사람들과 조금도 다를바가 없다.

실험물로 빠져나온 우리 인간은 자기의 생성과정을 돌이켜 보기 전에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돌진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할 수 있으며, 다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는 있겠지만, 가장 정확하게 '자기'를 설명하는 사람은 오직 그 자신뿐인 것이다.

-이 책이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작성되었음을 알게되었고 그 속에서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매세지가 무엇인지 느끼고자 노력했다.

데미안이란 상당히 읽기에는 어려운 책인 것 같다. 몇 번을 시도했으나 여러번 읽기를 중단한 몇 안되는 책이다. 데미안은 1차 세계 대전전에 유럽 사회에 팽배한 퇴폐적이며 타성적인 문명과, 기성세대의 모순된 윤리관과 종교관 등에 대해 비판을 가한 책이다. 그래서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발표했고 싱클레어는 작품에서 인간 내면세계의 양극성에 고뇌하며 방황하는 주인공으로 설정되었다.

데미안은 사랑과 죽음, 탄생 그리고 변형이 반복되면서 마치 몽환과도 같은 이야기를 짧게 요약한 것이라고 옮긴이는 이야기한다. 작품에 깔려있는 전쟁 후의 암울한 색채는 새로운 탄생의 가능성을 암시해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려준다.

개인적인 한줄 평

데미안은 말이 필요없는 책

죽기 전에 적어도 한 번은 읽어야 될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궁금소년이었습니다.

※ 이 글은 문화충전200%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데미안 #스타북스 #서상원 #헤르만헤세 #책리뷰 #책추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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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재발견
이고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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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

현명한 투자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는 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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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재발견
이고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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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거위농장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얘기하며 손정의 회장이 떠올랐다.

그가 쿠팡에 투자를 했듯이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이 책에서 전하는 3가지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1. 투자의 핵심은 시세차익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현금흐름이 만들어지는 자산을 모오가는 데 있다.

2. 자본 레버리지뿐만 아니라 시간 레버리지 또한 투자의 고려요소다.

3. 나만의 투자 기준금리를 세우고, 그에 맞는 실전 투자법을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

노동소득을 벌어다주는 시간 자산은 시간이 갈수록 힘을 잃게 되므로, 자신의 시간을 더 현명하게 투자해서 노동소득뿐만 아니라 현금이 만들어질 수 있는 다른 자산을 계속 모아가야 한다.

1. 원금손실의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다.

이 책은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성공 확률이 높은 투자원칙은 무엇이고, 나의 상황에 따라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알려준다.

2. 의욕만 너무 앞선 나머지 남의 말만 듣고 덜컥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우다.

제대로 된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각자의 목표투자를 세우고, 그에 맞는 투자대상과 투자방법을 스스로 선별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추어야 한다.

<1장 투자란 무엇인가?>에서는 투자의 기본개념을 새롭게 되짚어 준다.

<2장 자산을 늘리는 원칙>은 자산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늘리기 위한 원칙들을 소개한다.

<3장 현금흐름과 레버리지 다시 보기>는 레버리지를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

<4장 투자자의 자세> 불확실성이 가득한 투자의 세계에서 나에게 맞는 투자기준을 스스로 세우고, 그에 따른 적절한 투자를 실행하는 법을 제시한다.

<5장 화폐형 투자> 종잣돈을 모으는 화폐형 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금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본다.

<6장 부동산형 투자>는 워린버핏의 플로트 투자와 전세 레버리지 투자법

<7장 회사형 투자>는 성장주보다는 배당주, 국내주식보다는 해외주식, 특히 미국 배당귀족주를 권하는 이유와 투자법

<8장 파생형 투자>는 화폐형 투자와 결합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현금흐름을 만드는 파생형 투자에 대해 알아본다.

이 책과 내가 생각하는 점이 일치한 점이 있다.

높은 금융문맹률이 우리나라의 경제체력을 갉아먹는 핵심요소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경제에 대한 상식과 개념이 부족할 수록 잘못된 투자결정을 내리기 쉽고,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서 나와 가족을 지키고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경제지식과 금융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경제지식, 금융지식을 가진 이들이 많아지고, 이들이 건전한 투자를 지속해야 중산층이 두터워지고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탄탄해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1. 미래 가격 예측에 항상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빈번한 거래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장기수익률을 낮춘다.

3. 미래 가격에 베팅하는 거래는 마음이 편치 않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황금알을 가져오는 우량한 거위를 꾸준히 사 모으는 농장주가 되라고 말한다.

좋은 투자의 방법은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고, 그 측정된 가치보다 싸게사서 현금흐름을 일으켜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의 5가지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1. 자산 2. 가치 3. 가격 4. 현금흐름 5.보유

여기서 나는 2번 가치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다. 부자들이 부자가 된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가치를 비교하고 객관화하려는 습관'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행동경제학 '생각에 대한 생각'을 예로 든다.

우리의 사고체계를 크게 2가지로 구분한다.

시스템1사고: 아무 생각없이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직관적 사고

시스템2사고: 심사숙고해서 생각하고 고려해야 하는 분석적 사고

투자대상의 가치를 평가할 때는 2가지 사고, 직관과 분석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끝쪽에 추가로 설명해준 미국배당주와 부동산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름 도움이 되었다.

요즘같이 주식시장 열기가 뜨거운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배당주의 투자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리스크 관리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미국 귀족배당주에 대한 설명을 읽고 미국 투자를 조금더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한줄 평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

현명한 투자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는 게 장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궁금소년이었습니다.

※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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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이상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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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변화할 시대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
그린,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알려준다는 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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