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가 더 상처받는다
라이이징 지음, 신혜영 옮김 / 미래지향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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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감흥 없이 펼쳤다. 결혼해서 아이는 키우고 싶지만, 결혼이 쉽지 않은 이유에 대한 책. 그 책에서는 제목이 주는 선입견을 끝맺음으로 환기시킨다. 착한 사위병 하나. 그 하나는 이 책이 여성의 관점 위주로 쓰여져 있다는 것을 각인시킨다. 어릴 때부터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한 어머니가 편안한 나로서는 처음 만났으나 다양한 소재로 공감하며 평상시 털어놓지 않았던 수다를 6시간 동안 하는듯. 그런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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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삭스 지리 기술 제도 - 7번의 세계화로 본 인류의 미래 Philos 시리즈 7
제프리 삭스 지음, 이종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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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가 화려한 책이지. 유명한 저서에서 나왔던 비옥한초승달대지. 그 책의 저자도 추천사가 되었지. 추천사 저서는 책의 출발점이 앞에서 나왔지. 지리기술제도 책의 출발점은 뒤에서 나왔지. 벽돌책이라고 하기에 페이지가 대중적인 인문학 책과 같았지. 뒤에 칼라 페이지는 내가 알던 벽돌책과 같았지. 이 책의 추천사는 재레드 다이아몬드, 고든 클라크, 이언 골딘, 스벤 베커트, 마리아나 마추카토, 마틴 울프, 미로슬라우 라이차크, 부크 예레미치, 펠리페 라라인, 포린어페어스, 반기문, 존 아이켄베리, 다이앤 코일, 커커스리뷰, 프라사난 파르타사라티, 케빈 오루크, 고든 맥코드. 이렇게 쓰여 있지. 왜 문장을 -지로 끝내는지. 묻는다면 답을 하지. 심심하니까 그러지. 결론은 화려한 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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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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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내 여동생이 살해를 당했습니다•••” 띠지의 문구는 역사적 배경이 일제강점기란 사실을 상징한다. 그 시대 배경 어휘와 철학적인 집단의식과 사회적 통념에서 오는 성에 대한 인식의 억압은, 귀화 문제와 위안부 문제로 풀이된다. 이 책을 읽고 있자니 1919년 3월 1일 삼일운동의 주인공. 서대문 형무소에서 만났던 유관순 사진이 떠오른다. 통통 부은 얼굴과 고문 당한 역사관. 이런 글을 쓰려면 거기에 있어봐야 한다던데. 부족한 점이 많기에 언급도 꺼려했던 ‘과거의 나’는 아와 비아의 투쟁이 있기라도 한듯. 과거가 된 역사를 쫓는다. ‘현재의 나’는 역사가 된 과거를 보고 느낀 점을 적는다. 영화 군함도에서 박무영은 “조선의 이름으로 처단한다.”라고 하였던가. ‘미래의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까. 지금 계획한 삶대로 순항하는 순응이 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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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 내 것이 아닌 아이
애슐리 오드레인 지음, 박현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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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글은 말한다. “언제나 이기는 건 그 애야. 내가 만들어낸 예쁜 괴물”. 자기를 희생한 타인에 대한 대리만족인가? 우리는 인상깊은 누군가에게 항상 지고 살아간다. 그것은 질투 또는 우상. 그 단편적인 사실은 진실을 가린다. 사실, 그 대상에게 늘 이겨왔던 것이다. 자신에 대한 사실을 깨달았다. 이것은 자신에 대한 열등감 또는 거울을 볼 수 없는 고독. 아니, 칭찬이 부족한 자아정체성 혼돈인가. 자아성찰의 종점에 도착한 이는 자아정체성 혼돈을 보면서 줏대없는 풋내기란 생각에 빠진다. 그 종점이란 늪에 빠져 자신에 시간•돈•재산•관계 현재를 잃은 거만한 이는 풋내기보다 못하다. 그러지 않은 존재라는 사실에서, 그 대상에게 늘 이겨왔던 것이다. 『푸시』 표지에 대한 선입견 생각. 편견의 탈피가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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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켈리 함스 지음, 허선영 옮김 / 스몰빅아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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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떠나면 고맙다고 말하세요’ 제목은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남편이 이승에서 떠나서 고맙다고 말하라는 의미인지, 남편이 황혼에 내 옆에서 떠나 고맙다는 의미인지, 남편이 나의 휴식을 위해서 집안 짐을 싣고 떠나줘서 고맙다는 의미인지. 얼추 3가지로 나뉜다. 우리는 가까운 사이가 되갈수록 더 솔직하고 정직하며 숨김이 없어야 한다. 거짓된 사이가 쌓여갈수록 지독하게 참기어려운 가식이 뭉치는 관계가 되어버릴 것이다. 첫 번째 의미는 정말 원수 사이 처럼 다가온다. 두 번째 의미는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서양 느낌이다. 세 번째는 흔하게 보이는 일반 가정이다. 과연, 어떤 의미로 쓰여진 제목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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