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나에게정말필요했던 책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오연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제목부터 아주 가슴을 후벼파네요. ㅎㅎ

사실 제가 요즘 반성하는 것은 아이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한다는 거예요. 할 필요 없는 수많은 잔소리와 푸념, 넋두리, 비난.... 왜 입에서는 이미 튀어나와버리는지- 밤마다 반성하면서도 고쳐지질 않네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의 저자는 육아메이트 미오 오연경 박사님이예요. 육아메이트 미오는 유투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워낙 유명한 부모교육 전문가세요. 재미있는 말솜씨와 솔직한 사례들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핫한 분이시죠. ㅎ

"상대가 진짜 원하는 것을 모른 채 자기 방식대로만 사랑을 표현한다면 오해가 쌓이고 갈등이 깊어집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인사법을 바꾸고, 감탄사를 바꾸고, 대화의 첫마디를 바꿨을 뿐인데 아이들은 답을 줍니다. -프롤로그중에서"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가르치고 싶어서, 좋은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부모의 방식으로 아이를 끌어당기려고 합니다.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고 아이는 나와 다른 사람인데 과연 그게 정말 아이가 원하는 방법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데 늦은 시기란 없다.

-부모도 사랑에 서툴다.

-표현은 단호하게, 메시지는 따뜻하게.

-훈육 가치는 별문제 없는 일상에서 즐겁게 전한다.

끌리는 소제목들을 뽑아보았습니다.

챕터1, 2는 저에게는 좀 버거웠어요. 이미 유아기 시절이 지난 상황에서 과거의 행동들을 지적 받는 기분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육아를 준비중인 분들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고 필요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아기의 자녀를 키우고 난 부모님들에게는 괜찮다고 잘했다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챕터3부터는 성공적인 훈육을 위한 방법과 애정표현의 기술에 대해 소개되고 있어요.

이 부분들은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았어요.

일상에서의 긍정 훈육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단호한 훈육 빈도가 일주일에 세 번 이내로 낮은 것이 가장 좋으며, 이런 부모는 자주 발생하는 훈육 포인트에 맞추어 의식적으로 아이에게 가치 전달만 해도 충분하다고 해요.

바로 이상적인 양 만큼으로 도달할 수는 없어도 천천히 그 목표까지 나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니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꾸는 애정 표현의 기술

얼마전 읽었던 감탄육아에서도 나왔던 감탄사에 대한 중요성이 나와있었어요.

아이의 존재 자체에 대한 감탄. 마음속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귀여워" 마법은 연령 제한이 없대요. ㅎ 귀엽다는 말은 남녀노소 누가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게 하는 마법의 단어인 것 같네요.

행복 리플레이 프로젝트는 즐거웠던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 입니다.

아이와 함께 과거의 행복하고 긍정적이었던 사건이나 추억에 대해 그때의 감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행복해하는거예요.

그리고 그 외에 소개된 프로젝트들은

공통점 찾기 프로젝트

친밀감 높이기 프로젝트

기대감 높이기 프로젝트 가 나와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된 애정성 점수로 쌓이는하루 1분 일상놀이!

다양한 놀이가 소개 되어있고 하나하나 실천해보면 넘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직접 구매하셔서 ㅎㅎ 하나씩 실천해보셔서 아이와의 애정성 점수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자기조절능력은 초등 저학년부터

초등 자기조절능력의 힘 - 지능을 뛰어넘는 끈기, 인내, 절제, 선택적 집중력의 힘
신동원 지음 / 길벗 / 2021년 7월

지금 정말 저에게 필요한 책이더라고요.

스스로 조절하는 힘이 너무 약한 것 같은 모습과 미디어 사용에 대한 전쟁을 겪다보니 바로 신청해보았어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책 표지가 쏙 마음에 들었어요.

지능을 뛰어넘는 끈기, 인내, 절제, 선택적 집중력의 힘인 자기조절능력.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한번 알아볼게요.

저자이신 신동원 작가님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시고 두 아이의 엄마로써 보다 아이들에게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좋은 정보를 잘 정리해주셨어요.

자기조절능력은 참을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어려움 가운데에서 스스로를 컨트롤 하는 능력을 말한다고 해요. 해야할 일이 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참는 것, 좋아하는 친구의 잘못된 행동을 친구에게 직접 이야기해 줄 수있는 결심도 자기조절능력에 들어간다고 해요.

살면서 웬만큼 필요한 자기조절능력은 초등 저학년 때 습득이 가능하고, 이미 제멋대로의 행동이 커진 후에 찾아오는 것보다 빨리 바르게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했던 부분이 학교수업을 듣고 학원을 다니고 빡빡한 스케줄에 짜여있을때는 드러나지 않다가 코로나로 인해 정해져있는 규칙들이 없어지면서 스스로 정해놓은 규칙이 없는 아이들이 무너져 내려버린거예요. ㅠㅠ

파트 1에서는 자기조절능력 부족 문제와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주는 법, 자기조절능력의 발달단계를 소개하고 있어요.

파트2에서는 상황별로 자기조절능력의 단계로 분류하여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자기조절능력의 세가지 능력

1.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감정조절능력

2. 집중력, 작업기억력, 참을성을 포함한 인지조절능력

3. 행동조절능력

부모의 양육 방식의 유형은 권위주의적 유형 vs 허용적 유형 vs 권위가 있는 유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중 권위가 있는 유형인 부모의 아이들이 가장 자기조절능력이 좋았다고 해요. 제가 늘 바라는 부모의 유형이지만 저는 권위있는 척 하는 허용적 유형이라 늘 고민이예요. ㅠㅠ

제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라 정리해보았어요.

권위가 있는 부모의 양육 방식의 특징

-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해줍니다.

-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알아채고 즉각 호응해줍니다.

- 명확하게 경계를 그어줍니다.

- 부모 자신이 감정 조절을 잘합니다.

그러고보면 저도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감정 조절이 힘들때도 있고요, 저같은 부모를 위해서 부모의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방법도 소개되어있습니다.

아이가 부모가 아끼는 옷에 쥬스를 흘렸을 때 상황을 설명하며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막연히 감정적으로 화내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보다 나은 엄마가 되어보아야겠어요.

두번째 파트에는 상황별로 자기조절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소개되고있어요. 지금 편히에게 필요한 부분을 한번 소개해볼게요.

'공부에 집중 못 하고 산만할 때' 인데요,

아이의 집중력을 어른과 비교하지말고, 집중을 못한다고 야단치면 안된다고 해요. (반성 반성.ㅠㅠ)

또래 아이와 비교해서 집중을 잘하고 있는지를 보고, 다양한 상황을 관찰해보아서 어떤 상황에 집중하지 못하는지를 알아야해요. 그래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정해주고 어제의 아이와 비교해서 칭찬해주라고 합니다.

마지막에 초등 자기조절능력 훈육 원칙이 나와있어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직접 소리 내어 읽어보며 녹음해보았어요. 매일은 못해도 주에 2번 이상은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잊지않도록 말이죠.

너무 장황한 이야기도 필요없습니다. 아이의 인격을 깍아내리는 말을 할 필요도 없고요. 일관성 있게 꾸준히 훈육하면서 아이가 서서히 바뀌도록 기다려줘야해요.

훈육의 기준은 아이와 상의 해야 하고 훈육의 기준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훈육은 그때 그때 일관성 있게 해주며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훈육해야해요.

다른 육아서나 학습서에 나온 내용들과 여기저기 미디어에서 접했던 자기조절능력에 대해 흩어져있던 정보들이 정리되는 것 같았어요.

이제는 알았다면 실천해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저학년 우리 아이,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자기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줘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영어의시작은 역시 듣기!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 - 엄마표 영어의 성공과 실패는 ‘듣기 환경’이 결정한다!
고은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7월

영어 듣기에 대한 막막함을 가지고 있을 때 만나게 된 [영어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

제목에서도 바로 알 수 있는 듣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또 꾸준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사실 영어학습에 대한 책은 너무 많고 제목도 비슷 비슷해서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할지도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이신 령돌맘 고은영 작가님은 원래 인스타그램에서 피드를 보면서 친숙하게 접하고 있던 분이었어요. 영어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령돌맘님 책인지 모르고 있다 같은 분이라는 것을 알고 믿고 읽어보기로 결정했지요!

 

"이 책은 엄마표 영어를 위한 책이 아닌, 아이들에게 영어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을 위한 책 입니다.이 책을 통해서 모든 아이들이 영어 날개를 달고 이 넓은 세상을 훨훨 날아다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작가님의 책소개를 읽고 이 책을 결정하게 했던 문장이었어요. 저도 영어를 학교 공부를 위해서보다는 아이의 모든 삶을 더 풍성하게 해줄거라는 생각에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보다 넒은 세상을 볼수 있는 자신감과 도전을 위해서 영어라는 장애물이 편히를 막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지금까지 너무 게으름을 부렸던 것 같아 후회가 살짝 되더라고요.

영어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은 크게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파트에서는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란 무엇이고 영어듣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풀어주고 있고 두번째 파트는 추천 영어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이 부분의 비중이 많은데 정말 영어듣기에 막막한 저같은 학부모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요.

마지막 세번째 파트는 요약처럼 엄마표 영어 6단계 로드맵을 정리해주는 부분이예요.

그렇다고 무조건 영어를 많이~~ 억지로 노출한다고 영어를 잘하게 될까요?

"즐거운 노출! 

이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엄마표 영어의 핵심입니다."   p.23

아이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그러니 영어를 노출시킬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배웠어요. 우선 아이도 영어그림책으로 듣기를 먼저 시작할 예정이지만 영어그림책이 맞지 않는다면 영상, 노래 등 다른 방법을 찾아서 즐거워하는 듣기 노출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운영하고 있는 키즈북토리 네이버카페 에서 진행하고 있는 듣기 프로젝트가 있어요.

투투텐 (2-2-10) 시드 프로젝트인데요, 3-5세 아이를 대상으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라 아이에게 똑같이 적용할 상황은 아니지만 분명 중요한 내용들이 있어 참고하여 스케쥴을 짜보려고해요.

제가 읽어보면서 기억해야하고 중점적으로 봐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1. 매달 한달동안 진행할 책과 영상 계획 세우기

(늘 막연히 많이 보여줘야지 하고 생각만 했지 무엇을 보여줄지 무엇을 들려줄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없이 그때 그때 어떤날은 많이 어떤 때는 전혀 보여주지 않아온 저의 문제가 있더라고요.)

2. 매일 어떻게 노출했는지 기록하기 (아주 간단히 기록해도 된다고 해요. 매일이 중요한듯)

3. 2년동안 하루 2시간 영어노출+ 10분점검

(여기서 2시간은 틈새시간이라는 점입니다. 시간을 따로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밥먹을때, 목욕할때, 놀때, 차에서 등등 틈새시간에 반복적인 영어그림책 음원 노출을 해주는 방법이예요)

아이를 좀 더 편하게 좋은길로 가게 하고 싶다면, 엄마가 더 부지런해져야하는데 저도 게으르면서 아이도 게으르게 뒀으니 -ㅁ-

아마도 이 영어노출시간은 편히 뿐 아니라 저에게도 큰 자극과 영어에 대한 열망을 가져와주지 않을까 기대해볼래요~ ㅎㅎ

두번째 파트는 계획을 세워 읽을 책을 추천해주는 부분인데요, 주제별로 정리 되어 있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지만 양이 정말 많아요. 관심이 가신다면 직접 구입하셔서 한 권 한 권 잘 읽어 보시고 아이에게 맞는 책을 찾아봐주시기에 정말 좋은 내용 같아요.

그리고 영어 음원 노출과 함께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본, 기초단어들을 소개하고 그 단어가 잘 표현된 영어그림책을 추천해주고 있어요. 이 부분도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 영어듣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파트 3에 나온 엄마표 영어 6단계 로드맵.

이제는 정말 더 미룰 수도 없어진 영어공부.

부디 영어를 싫어하지 않게 해주면서 실력은 향상 시킬 수 있기를...잘 기획해볼 수 있기를 ㅎㅎ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해 본 노하우를 알려주시는 고은영 작가님의 책이라 더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저학년 추천도서, 꿈을 찾아요.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 가슴 뛰는 꿈을 위한 작은 첫걸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5
허윤 지음, 윤희동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4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라 그런지 제목부터 끌리는 책이었어요.ㅎㅎ

아이도 보더니 어머! 방울토마토네! 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품고 있나요?"

챗 뒷표지의 문구처럼 내꿈은 방울토마토 엄마는 아이들의 꿈씨앗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 그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아직 꿈을 가지지 못한 친구들에게는 꿈을 갖게 되는 계기가

꿈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용기를 주는 책이었어요.

키위북스의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의 5번째 책인 내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는 지식을 통해 지혜를 얻는 책이라는 뜻을 담은 책들이예요.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가 잘 포함되어있는 전집이었어요.

편히가 책을 보면서 교과서에서 본적이 있다는거예요,

그래서 함께 찾아보니 2학년 1학기 국어 가 에 수록되어있었네요.

3단원에 이름짓기 가족회의 라는 챕터가 나와있었어요. 

학교를 헛다닌건 아니었네요. ㅎㅎ 내용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고 기특합니다. ㅎㅎ

주인공 아영이가 방울토마토 엄마 (정원사)의 꿈을 꾸고 그 꿈을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걸 느끼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

캐릭터그리기에 빠진 아이가 좋아해요.

귀여운 만화 음식 캐릭터 그리기 - 단계별로 쉽고 빠르게 ㅣ 단계별로 쉽고 빠르게 캐릭터 그리기
마유미 예제프스키 지음, 김희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1년 5월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 귀여운 캐릭터 그리기에 폭 빠져있는 저희 집 딸을 위해 준비한 책이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장래희망인 저희 딸은 그리기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림그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많이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귀여운 만화 캐릭터 그리기 책은 귀여운 음식 캐릭터 그리기 와 2in1 책이예요.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앞에서 보면 귀여운 만화 캐릭터가 뒤에서 보면 귀여운 음식 캐릭터가 등장해요.ㅎ

귀여운 그림을 그릴수 있는 기본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역시 캐릭터는 비율이 중요하네요.

머리가 2/3 몸통은 1/3 밖에 안되는 비율. ㅋㅋ 그것을 꼭 지켜줘야 귀여운 캐릭터가 완성된다고 합니다.ㅎ

우리 초2 꼬마아가씨가 따라 그린 캐릭터.

더 연습하면 점점 더 귀여운 캐릭터를 그릴수있겠죠? 상상력을 발휘해서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캐릭터도 만들어 볼수 있을테고 말이예요.

엄마 눈에는 지금도 충분히 넘 예쁘다~ ㅎㅎ

귀여운 만화 음식 캐릭터 그리기 외에 동물 캐릭터와 고양이 캐릭터 그리기 책도 있어요.

이 책도 만나보고 싶네요.

아이가 그리는 동안 저도 한번 옆에서 함께 그리고 색칠해보았어요.

아이가 상상하며 조언해준대로 마녀 캐릭터에게는 빗자루로 변화를 줘봤는데 역시나 잘 어울리네요! ㅎㅎ

아이와 즐거운 그리기놀이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준 귀여운 만화 캐릭터 그리기 책 고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