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블록책 아이스크림 가게 : 펭달이표 꿈꾸는 아이스크림 옥스포드 블록책 1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꿈꾸는 달팽이 옥스퍼드 블럭 놀이, 아이스크림 가게 <펭달이표 꿈꾸는 아이스크림>

 

 

 

아이들에게 블럭놀이와 아이스크림 가게의 궁합은 어떨까요??

 

정말 찰떡 궁합, 상상불허지요~

 

 

아이에게 이 책에 대해서 살짝 귀뜸해준적이 있었는데

 

그 뒤론 꿈꾸는 달팽이에서 나온 <펭달이표 꿈꾸는 아이스크림> 책이 언제오느냐고 ~

 

며칠동안 택배 아저씨가 오시기만을 기다린 아이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간 뒤 도착한 택배,

 

아이가  돌아오기전에 혼자서 살짝 보고 주인이 돌아올 때만을 기다렸어요 ㅎㅎ

 

 

 

 

 

 

 

 


책과 블럭 놀이를 함께 즐길 수가 있는데

 

이런 놀잇감이 함께 든 책을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에도 두어권 있는데 아기때 사준것인데도 지금까지도  참 좋아해요.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밝고 예쁜 이야기라서 참 좋네요.

 

 

 

사자 아저씨가 운영하는 달콤 아이스크림 가게에 펭달이가 일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을 하는데 어설픈 펭달이,

 

펭달이에게 아이스크림 점원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 결코 쉽지는 않았답니다.

 

 

다양한 아이스크림 이름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까다로운 아이들 상대하는 것, 그리고 다양한 손님들을 상대하기란 좀처럼 쉽지는 않았어요.

 

그런 일이 생길때마다 펭달이는 아이스크림을 조금씩 먹고

 

그렇게 먹다보니 어느새 빈통이 하나, 둘.....늘어갔어요.

 


 

 

 


 

 

 

 

깜짝 놀란 펭달이는 급한대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게 되었고,

 

예상밖으로 그 아이스크림의 맛이 너무도 좋았던 것이죠.


 

 

 


 

 

그 아이스크림의 이름이 바로 '펭달이표 꿈꾸는 아이스크림' 이랍니다.

 

아이스크림에 대해서 서툴기만 하던 펭달이에서

 

어느새 동물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게 된 펭달이,

 

정말 멋진 이야기죠^^


 

 

 



 

그리고, 책과 함께 동봉되어 있는 8가지나 만들 수 있는 옥스포드 블럭~

 

이 책에 나왔던 아이스크림 가게 1,2호점을 둘다 만들어 볼 수가 있어요.

 

게다가 아이스크림 트럭까지도 말이죠.

 

 

 

 


 

 

 

 

 

아이스크림 가게가 될 블럭들을 보더니

 

"엄마,난 남자아이인데 이거 왜 파란색이 아니지? 이거 여자아이들 하는 거야??"

 

헙!!!!!! 이런 고정관념이 ....ㅡ.ㅡ;;;

 

" 우리가 갔던 아이스크림 가게가 분홍색인 곳도 있었지 않니??"

 

" 아....그렇구나~"

 

 

그리하여 색깔에 대한 더이상의 질문은 없어졌어요 ㅎㅎㅎ


 

 

 

 

 

 

 

 

아이가 돌아오자마자 예쁜 이야기 책을 먼저 읽어 보고,

 

책을 살펴 보다가 아이스크림 만들기도 할 수 있다며 꼭 해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함께 동봉 된 옥스포드 블럭으로 책 속에 나왔던 아이스크림 가게를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라며 조립하는 설명서를 보면서 조물조물~ 혼자서 잘 만들었어요.

 


 

 

 

 

잠시 뒤 완성된 아이스크림 가게,

 

주어진 스티커까지 붙여두니 더 폼나는, 그럴듯한 아이스크림가게가 되었죠.

 

 

 


 

 

 

 

그리곤 남은 블럭으로 주차선을 만들어서 두더니

 

차가 뒤로 더 물러나가지 않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ㅋㅋㅋ

 

오호~ 이런 사소한 것까지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이 정말 멋지죠!!


 

 

 


 

 

 

 

다음날엔 아이스크림 2호점을 만들겠다며 아깝지만 1호점을 부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2호점과 아이스크림 트럭이랍니다. 

 

 

 

 

 

"아이스크림이 너무 멋져!

 

미끄럼틀이 있는 것 같아,엄마~

 

이렇게 미끄럼틈 타기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좋겠지~!!"

 

 

아이는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이 되었고,

 

전 트럭을 몰고 다니면서 가게 주인에게 아이스크림을 팔았어요 ㅎㅎ

 

 

그런데 블럭에 아이스크림 잔이 하나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번 아이스크림 가게 놀이할 때는

 

 

 블럭에서 피규어도 좀 데려와서 함께 놀아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꾸만 공짜로 아이스크림을 달라는 아이,

 

공짜 좋아하면 머리 벗겨진다! 했더니

 

진짜 피규어 머리에서 머리카락 블럭을 벗겨 내고는 아주 깔깔깔~ 넘어 갑니다.

 

 

 

 

 

 

 

아이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옥스포드 블럭으로 이렇게 예쁜 아이스크림 집도 짓고, 함께 놀이도 하고

 

아이랑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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