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풍경 - 개정판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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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http://blogmania.tistory.com/2187 

조정래 작가의 데뷔작과 <태백산맥>의 화두가 된 <조정래 문학전집 3권>
바이리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스크랩의 내용을 통하여 <상실의 풍경>은 조정래 작가의 데뷔작인 <누명>과 <태백산맥>의 화두가 된 여순반란사건을 암시하는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등 조정래 작가의 단편 소설 위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여겼습니다.

<상실의 풍경>은 이 책에 소개되어진 단편 소설 중 하나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조정래 작가는 <상실의 풍경>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 중 시간적 배경으로 70년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조정래 작가의 등단 시기와도 맞물리는 이 시기를 통해서 그는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였을까요? 

전쟁 이후에 우리나라가 잃은 '상실'에 대해서?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에 대해서?

제가 느낀 <상실의 풍경>은 '인간'에 대한 탐구가 아닐까 합니다.
전쟁을 겪고, 가난한 시절을 살았던 그 시대의 삶을 살았던 '인간' 말이죠.
이 이야기는 우리의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아왔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절에는 어땠습니까?
비록 몸소 체험한 세대는 아니지만, 보릿고개다 전쟁이다 하여 끼니 굶기를 밥먹듯이 하며 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못 배운데서 오는 한(恨), 가난한데서 오는 한, 사회적으로 불안정한데서 오는 사회적 불이익으로 인한 한이 많았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원본출처: http://blogmania.tistory.com/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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