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 - 무엇이 남자의 심리와 행동을 지배하는가
루안 브리젠딘 지음, 황혜숙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남자의 행동양식, 남자의 심리를 남성 호르몬과의 상관 관계로 풀이한 책, <남자의 뇌,남자의 발견>은 '남자는 다 그래~', '남자는 단순한 동물이야.'라는 통설을 뇌과학을 빌어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인 루안 브리젠딘은 뇌과학으로 여자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한 최초의 책 <여자의 뇌,여자의 발견>을 이미 2006년도에 발간하여 '여자'에 대해서도 분석해 놓았습니다.
<남자의 뇌,남자의 발견>을 읽으면서 자기자신이 남자이면서도 자신조차도 이해하기 힘들었던 과거의 행동과 감정의 굴곡들에 대해서 납득시켜 줄 뿐만 아니라,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에게도 어느 정도 남자란 동물을 이해하게끔 도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신은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호르몬은 심리를 지배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그만큼 뇌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종류의 호르몬은 그 사람의 심리와 행동양식을 지배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의 뇌는 아직 알려진 부분보다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더많은 미개척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뇌가 분비하는 호르몬의 역할을 이해하고, 남녀의 행동양식과 심리가 차이남을 인정하게 됨으로써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다름을 명확하게 짚어주고 있는 <남자의 뇌,남자의 발견>으로 인해서 더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게 될 것입니다.
<남자의 뇌,남자의 발견>은 남성의 일생을 통해서 호르몬의 성장과 감퇴에 따라 변화하는 남성의 행동 양식과 심리를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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