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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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들은 남은 페이지가 얼마 없을때 아껴가며 읽고 싶거나 책을 다 읽고 덮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읽고 싶은 책이있다 ㅡ
디킨스에 버금가는 놀라운 묘사력과 심리묘사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ㅡ
결론적으로 매우 훌륭한 책이다 ㅡ
이 책은 2016년에 출간되었고 2018년에 우리나라에 번역출간되었다 ㅡ
아이러니하게도 2018년에 TVN 에서 방영된 미스터 션사인이라는 드라마와 그 구성이 매우 흡사하다 ㅡ
이 책이 2년 먼저 나왔으니 후작이 아무래도 영향을 받지 않았나싶다 ㅡ
일본인의 밉상, 주인공을 믿고 도와주는 조연들, 한때 양반가문이었던 마지막을 지키는 아기씨 ,다만 차이점은 주변 인물들이 죽지 않는다는 정도이다 ㅡ
다시 소설속을 들어가보자면 당시 시대의 패권주의의 모습은 항상 비슷하고 몰락도 비슷하다 ㅡ
그 이유는 민중과 국민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집권자의 권력과 이득을 탐해서 일 것이다 ㅡ
그 좋은 이상향이 욕심많은 당원과 권력자들에 의해 퇴색된것이 아깝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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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밀란 쿤데라 전집 9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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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몽환적이다 ㅡ
나라는 존재의 정의는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한다 ㅡ
형이상학적인 가치관을 표방하면서도 간결하다 ㅡ
내가 너를 사랑할때 너라는 존재의 정의는 무엇일까 ㅡ
불멸 , 참을수없는 에 이어 존재의 대상에 대해 고민하는 책이다 ㅡ
소설이면서도 철학같고 심리학같은 책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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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생각 - 과학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이고르 보그다노프 & 그리슈카 보그다노프 지음, 허보미 옮김 / 푸르메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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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별로다 ㅡ 도입부만 거창하게 우연,결정론등의 신을 운운하더니 거의 반은 수학자들의 인생기로 가득차있고 그나마 유명한 정리나 이론에 대해서는 그냥 소개만하고있다 ㅡ
이상한 ‘상수‘와 정리들이 결정론과 과학의 발전에 무슨 영향을 줬다는것인가 ㅡ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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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디그.깡디드 펭귄클래식 103
볼떼르 지음, 이형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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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시대 비판적인 책이였는지 몰라도, 지금 시대의 눈으로 보면 그냥 희극 단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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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21
미겔 데 우나무노 지음, 조민현 옮김 / 민음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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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안개' 속에 갇혀있는 느낌이다.

그냥 뿌옇다.

단지 문구 (글) 로만 뿌연 느낌을 줄 수 있다니 실로 놀랍다.


다루는 주제는 철학과 상념과 형이상학적인 것을 표적하고 있는데

그 문단 하나하나는 짧다.

보통, 철학적인 책들은 '상념' 을 줄줄이 늘어쓰다보니 문장이 길어지기 마련인데

이 작가는 간격하고 깔끔하다.

그래서 읽는 내내 나의 머리는 전혀 피곤하지 않고 훌훌 책장을 넘기게 된다.


천재 작가라는 '천재성' 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포함한 상념의 묘사.

센세이션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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