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가든 파티 펭귄클래식 79
캐서린 맨스필드 지음, 한은경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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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티] 짧은 단편 소설. 압축적으로 당시 시대계급의 역설을 표현한 소설. 단편 치고 5000원이면 너무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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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대지 청목 스테디북스 1
펄 벅 지음, 유희명 옮김 / 청목(청목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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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유명하다고 (노밸상) 해서 읽었다. 같은 동양권이지만 중국의 시골도 과히 한국의 '토지' 라는 책의 시대상과 다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만 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역사를 배우고 시대를 알고나서) 청나라 말에서 중화공화국으로 전이될때 그리고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 변화될때의 중국 시대상을 열심히 일하는 '왕룽' 이라는 개인의 3인칭 전지적 시점에서 그려낸 소설이다.


나의 눈이 높아진건지, 사실 책만 보면 그리 감동 스럽거나 아름다운 소설은 아니다.

단순하게 (외국인이) 중국 현실을 다큐멘터리 비디오 카메라 찍듯이 찍어낸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냥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왕룽과 주변인의 마음속과 관계를 위주로 그려내고 있는데, 독일/러시아 같은 고전소설같은 맛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청소년이 읽기에는 적당한거 같다.)


아직,2,3권이 남아있긴 한데, 1권에서는 왕룽 개인의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고단하고 힘들게 노력하는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다행히도 노력한 만큼, 큰 보람과 큰 대지와 큰 자손들을 얻어서 해피엔딩이라고 봐야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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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 빨간 머리 앤 두번째 이야기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9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정지현 옮김,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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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어려서 TV 에서 애니로 보던 빨간머리앤을 보게 되서 좋았네요
아름다운 시골 풍경 그림을 감상한 기분입니다
다만 어릴적의 어린 고아 소녀의 해맑은 혼자만의 상상과 달리 여럿 인물들의 (앤과 성격과 상상의 방법이 똑같은) 동일한 패턴때문에 어린 빨간 머리보다는 재미는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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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피엔스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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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Book 으로 봤습니다만)

중, 후반 까지는 마치 30만년 동안의 유인원이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하기까지의 과정을

과학적이고 논리적이고 , 귀납법 식으로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있다.

4대 문명, 농업사회, 상업사회가 왜 생기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인강의 삶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고

우리가 현재 처한 입장 (불합리한 지배 체계라든가) 의 원인을 찾아준 책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귀납법은 의외이긴 했다.)

 

그런데, 현재 즉, 현재로 인한 미래의 세상

아니, 먼 미래는 아니더라도 1년 후의 세상도 과거의 history 를 바탕으로

추측하지 못하는걸 보고 그저 '아~ 그랬구나 (과거 완료형)' 으로만

끝나게 되어 아쉽긴 했다.

 

하기사, 미래에 대해 '이럴 이럴 것이다' 라고 했다면 예언서가 됏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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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47
토마스 하디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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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답답했다.  (작가의 유명세와 평판을 갖고 기대를 품고 읽어내려갔지만)

조선시대의 유교시대보다 더 꽉막힌 '정조' 관념이라든가

여자는 남자 잘못 만나면 패가망신한다는 교훈을 강조하는건지.

(하긴 당시 유럽의 여성 권위가 조선시대보다 엄청 못한 시대 상황이 있긴 했겠지요)

 

시대상황이 어떻든 간에 소설 속의 '테스' 는 현명하지 못한 처사와

(조상으로 부터 받은) 패배의식 / 낙담의식에 휩싸인 분위기와

앞뒤 따지지도 않고, '지아비'로 지정한 남군의 사상을 그대로 따르려는

맹목적인 여자의 일생을 아름다운 시골의 풍경을 배경으로 서술하고 있다.

 

'하디' 라는 작가는 남자인거 같은데, 어찌 이리 여자의 마음 속에 살고 있는 사람처럼

(아니, 그렇게 살도록 강요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여자의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갔는가.

 

지금 시대에 이런 글을 썻다면 아마 (나도 남자지만) 귀싸다기를 맞을 정도의

여자 폄하 소설이다.

 

혹자들은, 아름다운 문체와 감미로운 , 혹은 염새적인 문체라고 극찬을 하지만

난 보는 내내 짜증나고, 억지스럽고,

너무 뻔히 보이는 복선과 암시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그것도 이쁘고 선량한) 한 시골 처녀를

거대한 운명의 힘으로 "너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너는 절대 행복해 질 수 없고, 너희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어" 라고 외치는 작가의 모습이 보기 싫었다.

 

개인적으로 , 난 토마스 하디 작품은 앞으론 읽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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