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대지 청목 스테디북스 1
펄 벅 지음, 유희명 옮김 / 청목(청목사) / 2010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어릴때 유명하다고 (노밸상) 해서 읽었다. 같은 동양권이지만 중국의 시골도 과히 한국의 '토지' 라는 책의 시대상과 다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만 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역사를 배우고 시대를 알고나서) 청나라 말에서 중화공화국으로 전이될때 그리고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 변화될때의 중국 시대상을 열심히 일하는 '왕룽' 이라는 개인의 3인칭 전지적 시점에서 그려낸 소설이다.


나의 눈이 높아진건지, 사실 책만 보면 그리 감동 스럽거나 아름다운 소설은 아니다.

단순하게 (외국인이) 중국 현실을 다큐멘터리 비디오 카메라 찍듯이 찍어낸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냥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왕룽과 주변인의 마음속과 관계를 위주로 그려내고 있는데, 독일/러시아 같은 고전소설같은 맛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청소년이 읽기에는 적당한거 같다.)


아직,2,3권이 남아있긴 한데, 1권에서는 왕룽 개인의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고단하고 힘들게 노력하는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다행히도 노력한 만큼, 큰 보람과 큰 대지와 큰 자손들을 얻어서 해피엔딩이라고 봐야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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