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단편 중 1번째만 읽었다 ㅡ 나이 50에 고전 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울어본건 처음이다 ㅡ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혈육의 정까지 잃어야한단 말인가 ㅡ 다만 중간에 묶여있는 단편들은 진행이 너무 스킵되고 묘사 내용이 적고해서 별로였다 ㅡ 전체적으로 1900년 초의 러시아 카자끄 사람들의 시대환경에 의한 말도 안되는 고통고 불합리한 갈등 이야기다 ㅡ 내가 1890 1900년대 초에 안 살았던것만을 감사하고 이시대에 살수있는것을 감사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