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2 - 아들들 일신서적 세계명작100선 52
펄벅 지음 / 일신서적 / 1990년 5월
평점 :
절판


생각해보니, 대지 2,3편이 있는 줄 몰라서 안 읽었던 거 같다.

(읽어 보니 안 읽어 본거더라...)


1편에서는 성실한 왕룽이라는 농사꾼이 당시 시대상의 '절대 가치' 라고 여겨지던

토지라는 부의 지름길을 거머지고 집안을 일으켜 세우던 과정을 보여준다면,


2편에서는 (그래봐야 60년 후이긴 하지만) 격변의 시대에

토지만이 아닌, 이런 저런 세상의 다양화를 '토지 만이 진리다' 라는

고지식한 교육을 받아온 아들들이 혼자만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살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상인이라는 way 를 선택한 둘째는 부가 쌓이는거 같고, 이자 (고리대금) 만 노리는 첫째는 그럭저럭 사는거 같고, 권력을 노리던 셌째는 결과론적으로 끝이 안 좋은 걸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런 격변의 시기가 비단 1900년 초반에만 있었던 일일까?


과연 구석기 / 신석기 시대에는 이런 격변의 시기가 없었을까?

구석기 시대에도 하루하루가 격변의 시기 였을 것이다 (고기를 많이 잡은 날, 못잡은 날, 동물 사냥을 성공한 날, 굶은 날, 역병이 도진 날.. 등등)


지나간 시대를 볼때 마다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아 그때 그랬지. 누가 혁명이 일어 날 줄 알았나" "내가 그 부동산에 투자만 안했더라면 땅만 뺏기지 않았떠라면... " "이 주식을 사지 말고, 저 주식을 샀더라면"


이 격변의 시기라는건, 항상 영원히 , 인류라는 사회가 생기면서 존재해 오던 것이다.

5000년전의 구/신 시대의 generation 이든, 21세기의 구/신 시대의 차이이든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중요한건, 그 변화될 기운을 감지 하고 그에 맞게 적응해 나가는 것이 관건인 것이다.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강한 것이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남은 것이 강한 것.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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