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학 세트 - 전2권 (부모편 + 활동편) - 내 아이의 수학본능 깨우기 처음수학 시리즈
박병하 지음 / 양철북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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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편과 활용편을 함께 사서 죽 살펴 보았다. 저자 강연회도 참석해서 열심히 들었다. 수와 양의 개념을 잡아주는 4세부터 시작해서 훨씬 어려운 내용은 초등 2학년까지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아들은 여섯 살이라서 이미 습득한 개념도 있고 이제부터 공부할 내용도 있었다. 수포자인 엄마로써는 아이만큼은 수포자를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로 샀지만... 따라 하기가 쉬운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아이보다 내가 먼저 공부하고 습득해야 할 내용이 훨씬 더 많다. 주말마다 바빠지겠다.

그런데 개념 습득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교구들이 여러 가지 나오는데 나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 많다. 그런 교구들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인지... 그런 교구들을 사지 않고,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서 개념을 익히게 할 수는 없는 것인지...

좀더 쉽게 풀어진 다른 책이 나오면 좋겠다. 그래도 지금은 이런 책이 있는 것이 감사하다.

프랑스 번역책이나 미국 번역책도 사서 보았지만 우리나라 실정에 너무 안 맞는 것이어서 돈만 버렸다는 느낌이 강한데. 그나마 이 책은 아마 50%는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그 정도만 해도 어디랴...

이제 엄마의 노력이 남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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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달님이 뚝! 떨어졌어요 벨 이마주 101
제마스티안 메쉔모저 글.그림, 전재민 옮김 / 책내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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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잔잔한 이야기가 좋다. 흥미진진하지는 않지만 위트가 넘친다. 가끔식 베드타임 스토리로 읽기에 좋다. 서정적인 그림과 이야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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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를 찾아 하늘나라로 올라간 나무꾼 옛날옛적에 15
이상교 글, 이현진 그림 / 국민서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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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이미 어린이집에서 들은 터라... 그 다음 이야기에 대해 흥미를 보였다. 하지만 두 번 읽고 나더니 다시 찾지 않는다. 여섯 살 사내아이가 읽기에는 흥미진진한 스펙터클이 조금 부족한 듯하다. 그래도 잔잔한 내용이 좋으니 가끔 내가 읽어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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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어떻게 돼요? - 죽음 처음 철학 그림책
페르닐라 스탈펠트 글.그림, 이미옥 옮김 / 시금치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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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죽음에 대한 서양식 해석이다. 우리 문화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 상당 부분 있다. 특히 어린 아이가 읽기에는 그렇다. 철저히 서양식 해석이기 때문에 그렇고, 좀비나 드라큘라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몸서리치며 무서워한다. 한 번 읽은 뒤로는.. 무섭다면서 다시는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 우리나라 문화가 녹아 있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책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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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사과일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3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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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은 여섯 살이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용이지만 상상력이 뛰어난 점이 좋아서 사서 읽었다. 처음 한 번 읽은 뒤로는 2~3일마다 아이가 스스로 <사과>책 읽자면서 들고 온다. 사과의 형제자매들 이름을 읽는 것, 빨간 물고기, 사과별 외계인 부분도 참 좋아한다. 6~7세가 읽기에도 부담없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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