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저자 강연회"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주면서 함께 동화의 매력에 빠져든 엄마입니다. 저는 전집은 사지 않지요. 인터넷 서점에서 오는 안내 메일을 보고. 서점에 나가 직접 읽어보면서 한 권씩 골라서 삽니다. 가능한 한 교육시키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즐겁고 재미있고 상상력이 넘치는 동화를 고르는 편인데요. 저도 재미있지만 아이도 정말 좋아해줍니다. 백희나씨의 <달 샤베트>와 <삐약이 엄마>를 참 좋아해요. <달 샤베트>는 3년째 여름마다 읽는 책이지요. 한겨울에 추울 때도 갑자기 꺼내서 읽어요. 너무 좋아해서 다니는 어린이집에도 선물했지요. 어린이집에서도 읽고 싶다고 해서요. <삐약이 엄마>도 참 좋아해요. 아이가 온갖 동물이 되어서 자기가 잡아먹고 알을 낳아서 자기 아기로 키우는 상상놀이를 많이 해요. 멋진 작가님, 편집장님 만나서 좋은 동화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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