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도쿠 2 : 중급 (스프링북) - 두뇌가 좋아지는 수학 퍼즐 스프링북 어린이 스도쿠 2
브레인 스도쿠 연구소 지음 / 도서출판 모모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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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도쿠에 중독이 되어버린 빛나는청춘입니다.

얼마전 태유니가 어린이집에서 배워온 스도쿠인데,

티니핑으로 스도쿠를 만들어서 한적이 있었죠~!

그렇게 스도쿠 접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책으로 스도쿠를

하게 됨으로 중독처럼 스도쿠를 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소윤이랑 저랑 시합하는데, 방해에도 이겨내는 집중력을

기르고 있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어린이 스도쿠_스프링북]

지난번에 스타벅스에 갔는데, 6살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스토쿠 책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스도쿠 책으로도 있구나 싶어서 하나 사줘야지 했는데,

표지가 예뻐서 선택하게 된 모모출판사의 어린이스도쿠 중급편이랍니다!

폰트가 왠지 재미있을거 같은 느낌이였어요!

이렇게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넘겨서 활동하기 좋아요! 한장씩 뜯어서 게임을 할수도 있고요!

외출시에 무조건 가지고 나가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동 할수 있을거 같아요!!

외출필수템이네요!!!!

*스도쿠가 뭐예요?

스도쿠(sudoku)라는 이름은 수독(數獨),외로운 숫자라는 뜻의 한자어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이예요.

형식은 3×3, 4×4, 6×6, 9×9모양의 다양한 퍼즐이 있어요 .

스도쿠는 1780년대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마술 사각형"이라는 게임에서 유래된 것으로

일본의 한 퍼즐 회사에서 복격적으로 게임을 만들어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어요.

머리가 좋아지는 11가지 방법중 한가지로 뽑일 정도로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게임이예요.

집중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도 높일 수 있어요.

*수도쿠는 어떻게 푸는거예요? 원리가 있나요?

스도쿠는 일본어로 "겹치는 숫자가 없어야 한다"라는 뜻이예요.

가로세로 겹치는 숫자가 없어야해요. 큰사각형도 작은사각형도 각자 겹치는 숫자가 없어야해요.

스토쿠를 더 빨리 풀수 있는 수학적 원리 같은것은 없다고 하네요;;;

있을줄 알고 기대했는데, 모든 경우의 수를 확인해 봐야한다고 해요!

저희가 터득한 방법은 한줄 한칸 한줄 한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하면 더 빠르게 풀리더라고요!

재미있으면 빨리 풀립니다!!!

스도쿠를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설명이 나와있어요!

저희는 방법을 아니깐, 바로 스도쿠 풀러 갑니다!!

164개의 스도쿠가 있고, 뒷장에는 힌트가 될만한 답이 나와있답니다!!!

핑꾸핑꾸한것은 얼른 하고 싶지만, 앞에서 부터 해봅니다. ㅎㅎ

소유니 잘때 제가 핑꾸한장 했답니다. ㅎㅎㅎ 중독 ㅎㅎ

책이 도착하자마자 시작해봅니다!

오호- 시작이다!!!

날짜와 시간을 기록하는 부분이 있어요!

스톱워치를 이용해서 시간을 기록해 보면서 해봤어요!

긴장감이 올라가면서 집중력이 올라갑니다!! 집중해야 빠르게 할수 있겠죠?

동영상을 찍고 있고, 시간은 가고 있고, 마음은 바쁘고.ㅎㅎㅎ

이것을 이겨내고 하자.ㅋㅋㅋㅋ 잘해내죠?ㅎㅎ

다음날에도 시작된 스도쿠!!!

저도 딸래밈도 중독되었답니다. ㅎㅎㅎ 하면 할 수록 더 하고 싶더라고요-!

연산 잘 되면 계속 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였어요! 오래간만에 머리쓰는

재미있는 수놀이를 발견해서 좋네요!!!

시간 단축을 위해서 더더 집중해봅니다. ㅎㅎ

이게 한 숫자를 잘 못 넣으면 다 안되게 되어있어서

신중하게 숫자를 넣어야해요! 눈이 여기저기 왔다리갔다리 하게 되죠-

크하하. 저는 21초 끊었습니다. ㅋㅋㅋ 딸은 30초대로 저는 10초대 도전해 보려고해요-

함께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는 스도쿠랍니다!!

아들이 알려준 스도쿠인데 저희가 더 신나서 하고 있네요 ㅎㅎㅎ

방학에 둘이 앉아서 한번씩 하다 보니 시간 금방가네요!!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하기 딱 좋은 책인거 같아요!!!

얼른 다 하고 저희는 6×6, 9×9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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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문어 스콜라 창작 그림책 52
한연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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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부터가 끌리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예요.

제가 어릴때부터 눈물이 진짜 많은데,

기뻐도 슬퍼도 억울해도 화가나도 싸우다가도 우는 그런사람 있죠?

그게 바로 저예요. 드라마 보고 질질짜는 그런 갬성을 가졌는데,

저를 닮은 아이들도 눈물이 많아요-

아이들과 [눈물문어]를 읽어보면서 감정을 조절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보려고 해요!

눈물이 날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눈물 뚝!

할수 있는지 독후 활동 감정모빌만들기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반짝이는 눈물문어 글자가 눈에 흐르는 눈물이 반짝이는거 같네요-

문어 색 같기도 하고요- 그러고 보니, 문어는 파란색이 아닌데,

눈물로 만들어진 문어라서 그런지 파란 문어이네요!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아이가 눈물문어와 함께 있네요!!

해파리와 물고기도 있고요-

"얼마나 많이 울었길래, 이렇게 눈물이 바다가 되었을까?!"

아이들과 눈물바다로 풍덩 빠져보러 갑니다!

앗, 요즘에 유명한 핫한 이름 "연진이!"

작가님 이름이 한연진이시네요.

잊어 버리지는 않을거 같은 이름이예요!!

작가님도 눈물이 많으시고, 딸래미도 눈물이 많아서

세상의 모든 울보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책을 내셨다고 하네요!!

그 응원 저희집이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끼리코],[옥두두두두],[ 빨강차 달린다] 다른 그림책들도 읽어 봐야겠어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문을 쾅! 닫고 엉엉 울고 있네요-

엄마한테 혼난거 같다고 하네요-

보통 다들 엄마한테 혼나서 쾅! 하고 들어가서 울곤하죠.

그러면서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엉엉! 울죠-

으앙! 진짜 너무 속상했나봐요-

눈물이 엄청 나네요!

오마나, 눈물문어 등장!!!

뭔가 다 품어 줄거 같지만, 저는 일부러 얌체 목소리로 읽어줬어요-

그랬더니, 애들이 그게 아니지- 하면서 천천히 두꺼운 목소리로 읽어주더라고요-

아이들도 어떻게 해야지 위로가 되는지 알더라고요-

결국에는 애들이 눈물문어가 되어서 읽어줬어요.(계획대로 됐죠.ㅎㅎ)

다 못한다고 하는 모습이 예전에 우리아이들 모습 같더라고요-

애들이 읽으면서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 연습하면 할수 있어!"라고 응원해주더라고요!!! 눈물문어는 책 속에 있고, 책 밖에는 투유니 눈물친구가 있네요!


아이들이 미로찾기라면서 좋아했어요!!!!

진짜 미로 찾기더라고요- 미로찾기 못한다고 해서 눈물문어가 함께 미로찾기를 하네요!

눈물문어가 바람개비로 모습을 바꾸었네요-

어찌된 일일까요?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확인해 보세요!!


<눈물문어 감정 모빌 만들기>

책장 뒤에 큐알을 찍으면 감정모빌을 다운 받을수 있어요-

저희는 제가 가위질하는거 좋아해서 예쁘게 알록달록 오려줬어요-

아들은 다양한 감정을 적어서 완성했고,

딸래미는 어떻게 하면 눈물이 멈춰지는지 적어서 눈물문어 감정모빌을 완성했어요!

방에 걸어 두고 싶다고해서 예쁘게 걸어 두었답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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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최고의 선물 꿈터 그림책 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꿈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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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으로 유명한 작가인 "히로시마 레이코"

그림책이 출시 되었어요!!!

몇일전 전천당16 사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생각보다 그림이 너무 없다고

안보다던 아들은 [너를 위한 최고의 선물]을 보면서

글자 많아서 못보는 전천당16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답니다!



표지만 보고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책이라서 끌리는게 있는 책예요~

냥이들이 두마리이고,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색감으로 예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책이예요!!!

 

"너희에게 최고의 선물을 뭐야?"

아들_ 가족이야.

딸_ 태유니 (동생)야.

엄마_ 너네 너무 답 정해놓고 말하는거 아니야?(감동파괴자엄마.ㅋㅋ)

엄마는 닌텐도 갖고 싶어 ㅋㅋ 그게 최고의 선물이 될거 같애!

아들_ 나도 닌텐도!

딸_ 난 그래도 태유니!

 

제목 보고 서로를 최고의 선물이라고 이야기 할거 같다고

예상해 보면서 책장을 펼쳐 봅니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랐답니다. ㅎㅎ)



역시 첫장에는 모든걸 담고 있는거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나니깐, 반짇고리랑 망치가 왜 있는지 알것 같더라고요!!



엄마, 책이 잘못 된거 같애! 이렇게 찢어져있어~

먼저 책장을 넘긴 딸이 심각하네요!

오마나, 역시 아이디어가 남다르신 작가님!

이렇게 책을 반으로 나눠서 이렇게 볼수 있게 하다니!

진짜 최고의 작가는 다르시네요!!!


코코를 넘기면 코코는 상냥한 남자아이!

미이를 넘기면 미이는 씩씩한 여자아이!

이렇게 주인공 소개를 하네요!!! 오호~~~

둘은 언제나 사이좋은 친구!!

웃는 모습까지 닮은거 보니깐, 진짜 찐친이네요 ㅎㅎ

 



코코의 의자가 부서졌어요!

(엄마, 너무 많이 먹어서 무거워서 부서졌나봐!

근데, 식사 테이블을 보니깐, 미이가 더 먹더라고요 ㅎㅎ

저희끼리 코코는 지금 다이어트중인걸로 ㅎㅎㅎ)

집 안에 물건들을 보면 코코물건엔 C 미이 물건엔 M이 있는걸

찾을 수 있어요!!!

파란색개구리와 빨간색개구리도 늘 함께한답니다!

무당벌레와 애벌레도 페이지마다 나와요!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선물하기 위해서 각자 몰래몰래

시내로 갑니다!!!

이제부터 아이들의 눈과 손이 바빠지는 책이예요!

시내까지 가는길은 각자 미로와 같은 길로 가야해요!

각자 누구를 할지 정하고 출발해봅니다!



코코와 미이보다 물건도 더 빨리 찾아야하고,

1-10까지의 숫자도 찾아야하고

바쁘다 바빠! 함께 코코와 미이와 같은 공간에 들어와 있는거 같은 느낌이예요!

부적부적 동물들이 많아서 시끄러운 소리고 들리는거 같고요!


서로 시내를 그렇게 돌아다녔는데도 만나지 않았는데,

길에서 딱 만났네요 ㅎㅎㅎ 놀라는 표정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도 10개 찾아야해요! 쉽지 않아요!!!!

무당벌레도 애벌레도 찾아야하고요!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미션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 책이예요!

 

서로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선물했어요!!

필요한 것을 선물하는게 최고의 선물인거 같아요!

서로가 최고의 선물도 맞고요 ㅎㅎㅎ

어떤 선물을 했을지 궁금하시다면 책으로 확인해 보세요!!

 

한편의 귀여운 냥이들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해요!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져도 좋을거 같네요!!!

예뻐서 마스킹테이프 같은것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ㅎㅎ

(다꾸 즐기는 딸래미의 바람.ㅋㅋㅋ)

[너를 위한 최고의 선물] 책 한권만 있으면

아이 혼자서도 둘이서도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책놀이를 할 수 있어서 추천해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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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5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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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몇일째 재미있게 일고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 합니다!!!!

제목부터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끌어 올리고 있답니다!!

그림도 예쁘고, 숨어 있는 것들을 찾는 재미가 있는 책이예요!!

그럼 소개해 드릴게요!!!


카테리나 고렐리크 작가님은 변호사로 일하시다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셔서

디자인학교에 들어 가서 2015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만드셨다고 하네요!!

그중 우리가 읽었던 책도 있어서 신기해 했답니다!!!

아는 사람 만난듯이 다들 좋아했다죠!! ㅎㅎㅎ


책 표지를 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야기 해봤어요.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거 보니, 서로 가고 싶은 곳이 다른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어디섬에 가고 싶은지 정해봤어요!!!

딸이랑 저는 예쁜 과일꽃이 피어있는 섬으로 아들은 암모나이트있는 섬으로 가기로 했어요!

바코드 있는 부분까지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진짜 세심하게 표지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늘색 바탕이 바다로 출발하는 느낌 가득이였어요!!!

어디로 갈지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책장을 열었답니다.


바다한 가운데 조그만한 섬에 네 친구가 살고 있었어요.

하고 싶은 것을 즐기며, 함께 했답니다.

다른섬에서 손님들이 놀러 오긴 했지만, 이들은 한번도 섬을 떠난적이 없었어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았고, 바다여행을 무척 위험 할거라고 생각했어요.

< 집의 특징을 보고 누구의 집인지 맞춰 보기!>

한장한장 이야깃거리가 많은 책이 였어요!


어느날 밤 폭풍이 휘몰아쳐 섬이 물에 잠기기 시작했어요!

커다란 대야를 발견해 배를 삼아 모험을 떠난답니다!

역시 큰 시련이 있어야 시작되는 모험인거 같아요!!

다들 밤에 일어난 일이라서 잠옷을 입고 바다모험을 떠나게 되네요!

제목이 이름이 왜 잠옷원정대의 바다모험인지 알겠더라고요!!

서로 더 끈끈해지는 모습이라서 보기 좋았어요!

그렇게 바다모험을 떠나는데, 햇님,유니콘, 크라켄,

물개(상어일수도있고), 아귀(잠수함일수도 있고)

아이들이 잘 발견해서 이야기 해주네요!!!

따라 댕기는 이들을 찾는 재미도 있어요!!

잠옷 돛 머리끄댕이 잡힌거 같아서 재밌네요 ㅎㅎ

《꽥꽥이 찾기!!! 》

저는 어디있지 싶었는데, 책에 굴뚝청소를 해줬다고 하네요!

제가 읽어줬는데, 집중하지 못하고 읽어줬나봐요.

딸래미가 굴뚝청소해줬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이때부터 정신차리고 읽어줬네요 ㅎㅎㅎ 집중!)


저는 여기 섬에 살기로 했어요 ㅎㅎㅎ

수박수영장이 생각나면서도 일본 온천같은 그런 느낌이예요.

바다와 섬이라서 그런지 인어들이 많네요 ㅎㅎ

《고양이는 몇마리? 쥐는 몇마리? 인어고양이는 몇마리?》

저희는 보물지도의 행방을 찾는데, 아들이 찾았다고 하길래 어딨냐고 물었는데,

바다에 녹여서 왼쪽에 조개에 누워있는 고양이 옆에 있는 진주에 있다고 하네요 ㅎㅎ

진짜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대로 자극해준 책이네요!

다양한 섬을 돌아다니는데, 섬에서 도와주고 받은 것들이 다른섬을 도와주는 도구가 되고, 또 다른것들을 받아서 도움을 받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이라서 다음엔 어떤일이 벌어질지 궁금해 지더라고요!


밤바다, 일몰을 함께 보고 있는거 같은 장면이예요!

달이 왜 누워있나? 병에 담긴건 보물지도가 아닌 별? 별자리를 따라가라는건가?

물고기자리에 물고기 낚시하는 고양이, 자고 있는 달과 떠있는 달은 다른 달인가 그림자인가?

유니콘과 용은 앞 페이지에 봤던 그 유니콘과 용인가?ㅎㅎㅎ

큰곰자리에 별 놓는 곰은 밤에도 열일하네~ 한장을 그냥 넘길수가 없었답니다!

곰은 혼자가 아니고 가족이 생겼네요!

셜록홈즈같이 담배를 물고 있는 흰수염고래는 등위에 집도 없어지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거 보니,

담배피는 남자라서 아무도 안 만나주는거 라는 아이들의 말에 빵터졌네요!


다음장을 넘겨보니, 모두들 짝이 있더라고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는듯 했어요.

친구들이 좋아서 친구들과 같이 지내다가, 내가 좋아하는 곳을 선택하고

그곳에서 좋은 짝을 만나서 각자의 가정을 꾸리고~ 더 많은 멤버가 생기는 모습! 왠지 저의 20대와 30대를 보는듯 했어요! (이건 각자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른거겠죠?) 이 책은 어른들도 읽어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이 장면이 마음에 들어서 핸드폰 배경화면으로도 다운 받았답니다!

왠지 핑크빛 인생일거 같은 느낌이라서 보고만 있어도 좋네요!

국민서관 포스트에 들어가면 다운로드 받을수 있어요!

캔버스에 그린 그림은 딸이 보고 저에게 선물이라면서 그려준 작품이랍니다!


내복입고 떠라는 바다모험 ㅎㅎㅎㅎ

아들은 병속에 들어 있는 보물지도 찾느라 눈빠집니다. 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카테리나 고렐리크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되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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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똥 책속의책 그림책
이정호 지음, 최희옥 그림 / 책속의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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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 등장!!

딸에게 구렁이와 똥에 대해서 물어 봤어요.

"구렁이는 길쭉한 뱀이고 똥은 배설물"이라고 하네요.

아들에게 구렁이를 물어 봤어요.

구덩이로 잘못 들었는지 "구멍"이라고 하더라고요.

똥은 뭐야? "뿌지직! 이거지!"

"구렁이"에 대해 듣도보도 못한 아들과 함께 읽어보기 시작합니다.


<표지보며 책 이야기 상상해보기>

이 길쭉한게 뭐인거 같아?

"문어 다리 같아!" "파리 눈 같애"

"똥이 엄청 길다~~~"

이 똥은 누가 싼거 같애?

"여기 엉덩이랑 연결된거 같으니 이사람이 싼거야!"

근데 이 아이는 엉엉 울고 있을까?

"몰라~ 왜 울고 있지?"

왜 울고 있는지 책에 나와있을거 같으니 같이 알아보자!

강아지는 뭐하는거야?

"눈물을 먹는거 같은데~"

눈물먹는 강아지인가~~ ㅎㅎ

구렁이똥 시작합니다!!!

어떤게 진짜 똥이지?

"여기이게 진짜 똥이지!!"(지게위에 똥은 가르키며)


판소리체로 읽으면 재미있을거 같다는 작가님 말씀대로 판소리처럼 읽어 주었어요!!!

(고유 율격인 가사체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판소리처럼 읽다보면 입에 착착 붙어서 술술 넘어가는 책장이예요!

판소리는 소리만으로도 장면이 그려지않아요-

[구렁이똥]도 장면이 눈 앞에 그려지는 듯 해요!! 생생리얼사운드로요 ㅎ

예쁜아이와 못생긴아이!

외모지상주의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있네요-

얼굴이 다가 아니라는걸 결말을 통해서 알려주시네요!

얼굴은 예쁜데 누구도 알지 못한 큰 비밀!!!

비밀스럽게 읽어주니, 비밀이 뭐냐며 책장을 얼른 넘기라는 아들.ㅋㅋㅋ

무시무시한 비밀이 있다고 자꾸 예고만 하는 엄마.ㅋㅋ

앗, 그리고 저 소나무!!

엉덩이에 있는 주름 같다고 하네요!!

나뭇가지는 똥이라며 ㅎㅎㅎ

이제 다 여기저기 엉덩이와 똥으로 보이네요!ㅎㅎ

빠르게 속도를 내며 급하게 판소리체로 읽어주면

애들이 까르르 웃으며 난리나네요 ㅎㅎㅎ

방귀소리도 더 요란하게 내주고요 ㅎㅎㅎ

애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뽑은 페이지예요!!

너무 리얼하게 잘 그리신거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긴 똥을 쌌냐며..

만지기로 싫다는 아들의 표현에 빵터졌네요 ㅎㅎ

딸은 이 똥을 먹겠다며 책에 얼굴을 ㅎㅎㅎ

아, 진짜 극과 극인 남매네요 ㅎㅎㅎ

이 똥은 어떻게 구렁이가 되었을까?

그리고 꽃지는 왜 울고 있었을까요?

구렁이가 된 똥은 구렁이가 아닌 똥인지 누가 어떻게 발견 했을까요?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궁금증을 풀어가는

재미가 있네요- 아이들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단이와 꽃지는 친구가 된답니다!!

이렇게 예쁜꽃이 있는데, 이꽃들은 왠지

단이가 싼 똥 먹고 예쁘게 자란거 같네요 ㅎㅎㅎ

마지막장까지 똥을 잊을수 없는 책이네요 ㅎㅎ

똥떡에서 이미 만나봤던 그분은 측신였네요 ㅎㅎ

성주신,조왕신, 용신, 측신, 터주신, 문신

종류도 엄청 많네요!!!

꿈에 구렁이 나오면 아기가 생기거나 재물이 들어 온다는거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거 같아요!!

아이들과 구렁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업신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였답니다!!

구렁이 똥 책이 재미있어서 이정호작가님이 쓰신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과 책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독후활동>



이렇게 작은 노트가 들어 있어요.

나만의 똥 이야기를 만들어 볼수 있을거 같더라고요!

당연히 제목은 똥이겠죠?ㅋㅋㅋㅋ



글씨체도 느낌을 살리는 모습!

구렁이똥에서 서로 친구가 되는 모습처럼

바나나똥은 소똥과 강아지똥도 친구가 되네요!

짧지만 굵은 똥이야기네요 ㅎㅎ

<가족과 함께 판소리 한마당>

책을 읽어주고 있으니, 침대위에서 게임하던 남편이

얼쑤얼쑤 지화자 좋쿠나~ 하면서

추임새를 넣어주니 애들이 너무 웃기다고!!

그래서 가족들이 한번씩 돌아가면서

판소리처럼 해보기로 했답니다!!!

남편도 재미있었는지 오래간만에

책육아의 동지가 되어서 함께 했답니다.

가족과 함께 읽은 책이라서 투유니들에게는

더욱더 기억에 남는 책이 될거 같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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