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인간, 욕망의 뒤엉킴.
고정욱 그리스로마신화 4편 신과인간 욕망의 뒤엉킴.
설 연휴 동안 읽고 이야기 나누어보니 4편은 앞편과 다르게 조금 슬프다고한다.
아버지 몰래 제우스와 사랑을 하고 아이을 임신한 안티오페
쌍둥이을 낳지만 낳는 즉시 아이을 빼앗겨 죽은지도 산지도 모른체 갇혀 지내는 안티오페
거기에 자신의 부모가 누군이지도 모른체 한 양치기에 의해 키워지는 두아이들 과 결국 나중에 자신의 부모가 누군이지 알게되고 자신의 부모을 찾아 아이들이 떠나자 자신의 소명을 다했기에 절벽으로 자신의 목숨을 던진 양치기 까지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한다.
또한, 신들은 인간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휘두르고 인간은 자신의 힘과 이익을 위해 신을 속이고 신이 되겠다며 오만한 행동을 하며 신의 노여움을 사서 그로인한 비극적인 결말.
주석에서도 말해주듯이 지혜로운 사람이나 지식이 크거나 훌륭할 수록 남 앞에서 나서기보단 자신을 낮추고 신중해야된다고 했다. 그건 인간이나 신이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인듯 하다.
4편의 안타까움과 도을 지나친 어그러진 욕망들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과 함께 5편이 기다려진다
5편은 어떤 내용을 이야기 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