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마영신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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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만화들은 영화나 소설보다 더 핍진하게 현실을 소묘해낸다 그 비루함과 찌질함을 넘어선 징글징글한 삶을. 마영신이라는 작가의 다른 만화들도 기대된다. 작가는 수없이 많이 들어보았고 닳고 닳은것처럼 보인 이야기를 처음보고 처음 들어본 이야기처럼 말할줄안다. 엄마들은 사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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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
김엄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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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스킵하다가 <영철이> 만 읽고 패스. 변죽만 울리는 묘사, 리듬과 그루브같은 언어 외적인 것들을 통한 우회로를 설계하고 만든 것은 가상하지만 무의미하고 표피적인 현실의 일부만 멋대로 담아서는 영화보다 낳은 결과를 내놓긴 힘들다. 본인의 경마장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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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스테펜 크베넬란 지음, 권세훈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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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뭉크의 말과 베를린의 보헤미안 시절에 사귄 친구들, 화상들, 평론가와 뭉크와 관계가 있었던 여성들의 말을 통해 그림의 탄생에 관한 직간접적인 정황들을 알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림체가 지나치게 표현주의적이라 몹시 눈이 피로하다. 전문 뭉크 연구서로써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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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 가보의 마법 같은 삶과 백년 동안의 고독 푸른지식 그래픽 평전 6
오스카르 판토하 지음, 유 아가다 옮김, 미겔 부스토스 외 그림 / 푸른지식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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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동안의 고독을 다시 읽게끔 만드는 책, 불우한 남미 현대사를 겉핥기 식으로나마 접할 수 있다. 계속되는 여정과 새로운 시도 그리고 출발로 돌아가는 일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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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해드립니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로런스 블록 지음, 이수현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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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는 생략하고 일상 혹은 여행의 낯선 감각들로 버무려진 낯설지만 익숙한 킬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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