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 읽은 케네디 책
<곤 걸>식의 언론플레이
개인의 역사가 미디어와 대중의 호기심에 잠식당하고 또 해소되는 이상한 카타르시스를 다루는 방식 거기에 덧붙여진 비정상성의 상주성
삶의 비의를 이겨내는 끈기
절대 이해할수 없는 남과 여 등
진부함을 벗어나는 창의성보단 적당한 멜로와 시사성 연대기를 통해 뻔질나게 고정된 주변인물들에 집중하는 사사로움과 평범한 필부필녀의 이기적인 윤리관등 평범함의 판타지에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이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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