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 - 영유아 접종에서 독감 백신까지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정진근 옮김 / 에디터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예방접종의 문제점에 대해 들어왔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접종을 시키지 않고 싶었다. 하지만 큰 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접종을 마치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기에 미뤘던 접종을 마저 했다.
셋째아기의 예방접종을 한두 가지 누락하니 보건소에서 문자와 전화가 왔다. "폐구균 접종이 누락되어 있네요?" "그것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거잖아요?" "아, 일부러 안 하신 건가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인력을 들여서 시내의 모든 아이들이 접종을 하도록 관리하는 것이었다. 반면 병의원의 불법 행위를 신고한 적이 있는데 보건소 직원은 본인 한 명이 업무를 담당하여 감당하기 힘들다고 했다.
문제는 단순하다. 돈의 논리이다. 돈 되는 일에는 제약 회사의 로비에 의해 보건소 인력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돈이 되지 않는 일은 중요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렇게 열심히 접종을 시키는 이유는 제약회사와 그 뒷돈을 받는 이들을 위한 것이리라 생각한다.
질병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 서양의학은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병원균, 바이러스에 의해 질병이 일어나므로 백신으로 항체를 만들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논리는 매우 단순하다. 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가 적이 아니다. 균과 바이러스는 도처에 있다. 문제는 몸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조화와 균형이 깨어지면, 이른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곧바로 균과 바이러스가 증식하게 되고 염증반응을 유도한다. 염증반응이란 몸의 조화를 회복하여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치유 과정이다.
백신으로 항체를 만들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백신을 맞아도 질병에 걸리는 사례가 많으며, 그보다는 백신을 통해 몸에 온갖 해로운 물질이 주입되어 더욱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정부와 제약업체에서는 백신을 맞지 않으면 병에 걸린다는 공포 조장하고 백신이 병을 예방해준다는 믿음을 세뇌시켜 왔다. 학교에서 과학 시간에 배우는 것은 당연히 그런 것인 줄 안다.
이제는 사회에서 주입된 지식과 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며 살아가야 한다. '정말로 그러한가?' 따져 보면 당연하다고 여긴 것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다. 가령 우유가 뼈의 건강에 해로움이 널리 밝혀진 지금에도 '우유를 먹어야 키가 크고 건강에 좋다.'라는 것을 믿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학교에서는 여전히 대부분의 아이들이 우유 급식을 하고 있다.
일전에 <바보 만들기>라는 책에서 읽었는데, 대중을 어리석고 다루기 쉽게 만드는 대표적인 시스템이 바로 TV와 학교교육이라고 한다. 깨어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직관으로 들여다 보자. 우리 몸은 창조주가 주신 생명의 힘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백신이나 약물같은 것은 자연의 치유력을 거스르는 독이 될 수 있다.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 이 책에 나열된 백신으로 인한 충격적인 피해들을 살펴본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더욱 확실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