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자전거일까?
다카바타케 준 글.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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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지난 아이들의 모든 책의 주인공들은 동물이다.  그래서 동물둘의 특징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많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꺼내보이면 읽어주는 엄마나 아이들은 지루해한다. 그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하다. 누구 자전거일까? 다양한 모양의 자전거를 보고 동물들을 상상하는 재미. 거기다 나는 제일 마지막 장면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자전거가 없는 달팽이를 태워주는 꼬마 아가씨의 따뜻한 마음! 작가에 큰 박수를 보내주고싶다. 참고로 17개월된 아들이 엄청 좋아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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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 짝짝 둥둥아기그림책 7
백연희 글, 주경호 그림 / 길벗어린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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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지난 아이와 놀기 좋은 그림책이네요.  뒹글뒹글 거리면서 방바닥을 굴러다니가 잡기놀이도 하다가....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놀고 싶을 때 이 책을 꺼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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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만드는 아기고양이 웅진 세계그림책 30
마틴 프로벤슨.앨리스 프로벤슨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양희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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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가볍게 몇 번 읽어줄만한 책.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소장까지는 안 해도 될 듯한 책. 4살 여자아이에게는 색색가지 물건이 나오고 고양이가 주인공이라는게 흥미를 조금 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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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언덕 농장의 사계절
마틴 프로벤슨.앨리스 프로벤슨 글.그림, 김서정 옮김 / 북뱅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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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장에 놀러오세요. 이 책은 두고 두고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우리 나라에서 펼쳐지는 시골 농장이 아니라 외국에서 볼 수 있는 시골 농장이지만, 그 속에서 나오는 그 매력적인 동물들을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책. 이 책에 반해서 두 번 볼 것도 없이 구입한 책. 하지만 인쇄 상태를 보고 상당히 실망해버린 책. 책에 뿌연 안개가 드리운 것 같이 선명함이라곤 없네. 너무 기대를 해서 일까? 책 내용보다는 첫장을 펼치며 내가 느꼈던 실망감을 우리 딸래미도 느껴서일까? 이 책은 왜 안보는걸까? 에휴. 좀 제대로 인쇄하시지. 정말 좋은 책이 물건너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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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9
그림 형제 지음, 낸시 에콤 버커트 그림, 랜달 자렐 엮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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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아이가 벌써 공주공주하는 말이 입에 붙어버렸다. 그래서 구입한 책. 솔직히 표지의 공주가 내 마음을 확 끌었다. 하지만 읽어보니 내용이 원문에 꽤 충실해져있었다. 사과로 백설공주를 죽인 것만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던 나는 아~~ 하면서 꽤 옛날의 기억을 되짚어보게 했다. 그리고 4살짜리가 읽기에는 버거운 양의 본문에 암담했다. 하지만 왠걸. 우리 딸은 끈기를 보이며 책을 끝까지 다 듣고 있었다. 다소 충격적인 내용은 조금씩 삭제하거나 바꾸었지만 계속 반복해서 읽어주다보니 결국은 원문을 다 읽어주게 되었다. 이걸 한 번 읽으면 엄마 목이 쉬어버린다. 하지만 내용은 재미있다. 어른이 읽기에도 꽤 재미가 난다. 읽어주기가 버거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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