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자전거일까?
다카바타케 준 글.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돌이 지난 아이들의 모든 책의 주인공들은 동물이다.  그래서 동물둘의 특징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많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꺼내보이면 읽어주는 엄마나 아이들은 지루해한다. 그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하다. 누구 자전거일까? 다양한 모양의 자전거를 보고 동물들을 상상하는 재미. 거기다 나는 제일 마지막 장면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자전거가 없는 달팽이를 태워주는 꼬마 아가씨의 따뜻한 마음! 작가에 큰 박수를 보내주고싶다. 참고로 17개월된 아들이 엄청 좋아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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