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다. 그녀가 삶이 자연스레 강요한 것을 결국 받아들이고 만 것은 그녀 자신이 모든 것을 `그딴 바보짓`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춘기 시절, 그녀는 뭔가를 선택하기에는 아직 때가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다. 어른이 되었을 때는, 뭔가를 바꾸기에는 이제 너무 늦었다고 체념했다. 지금까지 무엇 하느라 내 모든 에너지를 소비한 거지?
한 여자는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울고 있었고, 또 한 여자는 슬픔의 이유도 모르는 채 위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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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사람의 위대함은 평범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영국의 위대한 문호 존슨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하나님도 죽기 전까지는 사람을 심판하시지 않는다."(god himself does not propose to judge man until the end of his days.)
빈 출신의 저명한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자신이 쓴 <당신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타인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큰 고난을 당하며 타인에게 가장 큰 상처를 입힌다. 인간이 겪는 모든 실패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로부터 발생한다."
그저 이따금씩 식사를 함께 하면서 생긴 우정은 결코 여행이나 대학에서 형성된 우정의 깊이를 따라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