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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스 - 평범함과 비범함의 비밀을 밝힌 문화 지능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지음, 설선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지능이라는 해묵은 논쟁 그러나 영원히
궁금한 주제의 책이다.
지능을 결정 짓거나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서
재미있는 구조는 아니지만 다각적으로 심리학적, 경제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한 증거와 실험결과를 토대로
지능개발의 후천적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힌트를 얻고 고민해볼 수 있는 결과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교육에 대해서
엄청난 고민에 휩싸인 우리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생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능을 결정하거나 발전시키는 요인이
유전적인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환경과 그 주변인들의 자세와 행동에
의해서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서 충실히 알 수 있었다.
특히, 성취동기가 지능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마음에 와다앟다.
그리고 환경, 부모들의 말, 그리고 경제적 계층간의
분위기, 학교와 교사의 교육방식등에
대한 차이가 지능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많은 사례는 지능 개선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방향에서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인 패권을 가진 계층이나 유전적으로
우세한 계층만 지능의 우세함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많은 희망을
가져 볼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