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101가지 시리즈
메튜 프레더릭 지음, 장택수 엮음 / 동녘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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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대해서 모르는 일반인이지만
예술작품같은 건축물들에 감탄하다가 문득
건축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에 집어든 책이다. 

일단, 왼쪽에 그림 오른쪽에 짧은 카피같은 문구가
읽기에 매우 쉽고 또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어 있다.
건축가가 선긋는 방법부터 그야말로 기초적인 
기능에 관한 건축자들이 공간을 구성하고 설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조언들이 이어 지고 있다.

읽다보니 굳이 직업군을 건축자에 제한시킬 필요없이
뭔가 크리에이티브한 작업과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는
분야가 많아 지는 요즘 시대에 내 자신에게도
나름의 의미와 영감을 주는 문구들이 많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을 펼치고 나서 조금만 신경써서 읽으면
2시간도 안되서 다 읽을 분량이지만 사실
곰곰히 생각하다 보면 그 짧은 말들 속에
깊은 노우하우와 고뇌가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심심할 때 마다 여기 저기 펼치면서
건축가의 마인드, 크리에이터의 마인드의
요소들을 재점검할 수 있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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