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의 공부 비법/초등학생을 위한 노트 필기 자습서/책다락

상위 1%의 공부 비법 초등학생을 위한 노트 필기 자습서
정훈실.정상은 지음 / 책다락 / 2024년 11월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그냥 많이 읽고 많이 외우기만 하면 될까?

사실, 진짜 실력은 '노트필기'에 있어! 노트 필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다락 출판사에서 나온 <상위 1%의 공부 비법 초등학생을 위한 노트 필기 자습서>를 소개해 줄게.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이미 알고 있는 필기법, 이제 우리도 배워보자!

왜 노트필기가 중요할까?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 듣고 그냥 적기만 하면 될 것 같지? 하지만 노트 필기의 진짜 목적은 '중요한 내용을 내 머릿속에 정리하는 것'이야. 제대로 필기하면 공부할 때 더 빨리 이해할 수 있고, 나중에 복습할 때도 훨씬 편해져.

어떻게 필기하면 좋을까?

<상위 1%의 공부 비법 초등학생을 위한 노트 필기 자습서>는 필기를 똑똑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줘. 핵심을 뽑아 정리하는 법, 색깔을 활용하는 법, 도식화 하는 법 등 다양한 필기 방법을 알려줘. 각 단원별 노트 정리 중요 개념과, 실제 예시와 연습문제들을 활용하여 스스로 여러 필기방법을 시도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노트 정리법을 찾을 수 있어.

노트 필기, 이렇게 하면 효과적

☞내용 파악하기에 필요한 핵심개념찾기, 개념의 크기, 중심문장 찾기, 단어로 요약하기

☞노트정리의 기본인 정보의 구조잡기,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줄바꿈과 들여쓰기

☞효과적인 정리를 위한 순서,원인과 결과 찾기,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분류하기

☞노트필기의 꿀팁인 색, 그림, 포스트잇 활용하기

책 내용 중 핵심개념찾기 예시

노트필기 중요 개념 중 핵심개념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한 예시글이 있어. 글을 읽고 노트 필기 개념 중 핵심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핵심개념에 대한 내용 이해후, 예시 글에서 핵심개념을 표시하는 방법을 알 수 있지.

실제 어떻게 적용해 보고 노트필기 해 보는지 연습할 수 있는 부분이야. 기적의 힌트 부분을 참고 해서 조금 쉽게 핵심개념 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또한번 연습. 이번엔 힌트가 조금만 제공되.

마지막 연습이야. 이렇게 세번 정도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마지막 연습에는 힌트가 제공되지 않아.

<상위 1%의 공부 비법 초등학생을 위한 노트 필기 자습서>로 똑똑한 노트 필기, 바로 시작해 보자!

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

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
노경실 지음 / 낮달 / 2025년 1월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걱정이 많다. 스마트폰과 영상 콘텐츠가 익숙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어휘력과 이해력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바로 하루 한문장으로 우리말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를 활용하는 것!!

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란?

<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는 하루에 하나씩 우리말과 관련된 문장을 익히며,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학습도구이다. 아름답고 때론 투박하고, 조금은 생소한 어휘들도 있지만 매일 매일 짧고 간결한 우리말 어휘와 문장을 접하여 의미를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포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무척 도움이 될 듯 하다.

하루 한장씩 넘겨 가며 볼 수 있는 일력을 제대로 활용 하는 법

아침 루틴으로 활용하기 : 하루를 시작하며 짧은 문장을 읽고 생각하는 습관 만들기

부모와 함께 대화하기 : 아이가 문장을 읽고 의미를 파악했는지 대화를 나누며 확인하기

일기나 독후감 쓰기에 응용하기 : 배운 문장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해보기

아름다운 우리말을 선별해서 담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익히기 좋고, 제시된 어휘를 활용한 문장이 함께 담겨 있어 어휘를 이해하기에 좋았다. 하루에 하나씩 익히고 글쓰기에 활용한다면 너무 좋을 듯 하다.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이주윤/빅피시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이주윤 지음 / 빅피시 / 2024년 8월

잘 쓰기 위한 노하우로 익히 알려진 방법 중에 많이 읽는 것은 기본이지만 또 한가지는 잘 쓰여진 문장을 필사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한다.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은 최은영, 김애란, 박완서, 알랭 드 보통, 헤르만 헤세 등 당대 최고의 작가들의 주옥같은 문장들을 모아 놓은 필사책이다. 꼭 필사를 하지 않아도 대가들의 문장들을 곱씹으며 읽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책을 읽다보면 자기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충동이 생긴다. 또 글을 쓰다보면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글을 써보면 마음만큼 멋진 문장이나 마음에 드는 문장이 써지는 경우가 드물다. 글을 쓰면서 겪는 다양한 질문들 이를테면,

글쓰기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글감 찾는 방법, 나만의 문장 규칙과 루틴 만들기, 한문장을 한 편의 글로 발전시키기, 퇴고 잘하기, 글쓰기 매너리즘, 다양한 단어를 조합하는 방법 등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좋은 문장들을 제시하여 필사해 보며 독자들 각자 나름의 답을 찾을 수 있게 유도한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자 매력일 듯 하다.

책의 제본이 인상적이다. 옛날 묶음 제본 처럼 되어있어 아주 소중한 오래된 것을 소유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책을 펼쳤을 때 180도로 쫙 펴져서 필사를 하는데에도 불편함이 없었는데 출판사의 독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을 읽고 나서 펜을 들어 한문장 한문장 곱씹으며 필사해 보며 글쓰기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보자.

이주윤 작가의 다른 책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사이먼반즈/현대지성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 - 사과와 장미부터 크리스마스트리까지 인류와 역사를 함께 만든 식물 이야기 ㅣ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사이먼 반즈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2월

식물과 세계사라니,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제목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책을 받아들고는 600페이지나 넘는 책의 책장을 넘기며 다양한 식물들이 우리 인류의 역사에 함께 했고 가까이 있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우리 인간은 식물없이 하루도 살수 없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는 모두 식물과 관련이 있다. 식물이 없다면 우리의 미래도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식물과 함께한 인간의 역사를 들여다 보자!

더 많은 식물들이 우리의 삶과 밀접히 연결되 있겠지만 이 책에 소개된 100가지 식물들의 리스트를 보기만 해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모든 역사는 나무 그늘에서 시작된다며 소개된 교살무화과나무에서부터 수많은 화가들의 작품속 풍경에 등장하는 밀, 그리스로마신화 및 서양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포도와 서양 음식에서 빠질수 없는 토마토와 마늘까지.

내가 궁금했던 크리스마스트리의 유래는 흥미로웠다. 북반구 사람들의 동지를 기념하는 의식으로 푸른 나무를 집에 들여놓는 일에서 유래되었다. 어떤 이유로 고대의 동지축제와 그리스도 탄생 축제가 하나로 합쳐지고 그 과정에서 크리스마스즈음엔 꼭 트리를 장식하는 일이 일상화 된것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또 크리스마스트리는 19세기 영국 왕실에 도입되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풍습이 되었다고 한다.

책의 한면을 차지할 정도로 큰 삽화와 유명한 그림들이 소개되어 책을 읽는 내내 그림을 보는 즐거움 또한 가득했다.

식물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인류 역사를 지탱해 온 가장 울창한 세계에 관한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를 추천한다!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임민찬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 내 아이 공부 정서를 위한 실전 학부모 수업
임민찬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월

아들삼고 싶은 엄친아 같은 임민찬 군의 따끈따끈한 책이 나왔다.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라는 제목으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시기를 어떻게 하면 알차고 보람되고 짜임새 있게 꾸려나가면 되는지에 대한 조언과 지침, 초등학생을 둔 어머니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의대생인 임민찬 군은 전남 지역일반고 전교 1등 졸업 후 중앙대 의대에 진학하였고,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아닌 지역 일반고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지방 일반고에 다니며 느낀 한계와 그에 따른 극복법, 의대 합격에 결정적 도움이 된 실전 학습 노하우, 탄탄한 멘탈 관리법 등 현실적 조언들을 담은 여러 다수의 책을 내었는데 이 책 또한 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는 특히 학년기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뿌리가 되는 초등학생 시기에 중점을 두었다.

초등 학부모의 중심을 잡아 줄 9가지 조언

초등 학보모님,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공부 습관은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넘겨주는 것입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아는 자세

아이가 공부를 원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신가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한 가지 사례에 매몰되지 않기

사랑을 받아본 아이가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공부법 과잉 시대, 학부모님이 공부해야 합니다

전과목을 잘 가르치는 과외 선생님은 극히 드뭅니다

"초등 학부모님,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임민찬 군이 초등학부모에게 해주고픈 조언 9가지 중 가장 첫번째 조언이 지금 내게 있어 가장 힘이되고 듣고 싶었 말일 듯 싶다. 첫째아이를 키우며 모든게 처음 겪는 상황인 나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재어보고 비교해보고 검색해 보고 아이에게 적어도 돌아가는 길은 주지 않으려 노력했었다. 하지만 번번히 매 상황마다 고비가 있고 실행착오들이 존재했다. 완벽한 것은 없었다. 돌아가지 않으려 노력할 뿐 아이와 함께 가는 여정에는 언제나 경험 뒤에 오는 실수와 후회와 자책이 있다. 이랬으면 좋았을껄, 그때 이렇게 할걸.. 하지만 경험을 해 보고 난 뒤에는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조금 더 명확하고 선명해 짐을 느낀다.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덜어야 할지, 더 해야 할지 등 나름의 계획이 생긴다. 그 과정에서 실수하는 내모습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는 듯한 작가의 이 한마디가 참 위로가 되었다.

초등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에 대한 과목별 공부 로드맵 뿐만 아니라 기타과목인 사회, 과학, 역사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해 주어 초등학년 동안 우왕자왕 길을 잃지 않고, 방향성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지침서와 같은 책인 것 같다.

정말 정보 과잉의 시대이다. 교육관련 유투브만 몇십가지에 새로나오는 문제집들이며 정말 정보 과잉의 시대이다. 가지치기를 잘 하는 것 만으로도 멘탈이 흔들리는 걸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정보 과잉의 시대에 초등학습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