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어요 춤추는 카멜레온 49
찰스 기냐 지음,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초록색연필 옮김 / 키즈엠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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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 키즈엠 : 가을이 왔어요 - 허수아비 만들기♩

 

 

 

 

 

 

 

 


 

 

사방이 빨간노란 단풍잎으로 물든 가을이에요.

이 예쁜 가을을 후야와 온이에게 맘껏 보여주고 싶었는데, 가을을 느낄 유가 없었던 것 같아 마냥 아쉽네요.

대신 요즘 계절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예쁜 그림책을 읽으며 아쉬움을 달래보았답니다.

한 편의 동시가 생각나는, 그래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예쁜 그림책 키즈엠 '가을이 왔어요'

 

키즈엠 춤추는 카멜레온 49 '가을이 왔어요'의 저자 찰스 기냐

5,000편이 넘는 시와 5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한 유명 작가랍니다.

찰스 기냐의 책은 '부모가 뽑는 올해의 도서상'과 '국립아동도서상' 등 많은상을 수상하였고,

그가 쓴 동시와 시들은 많은 교과서와 시집, 유명 잡지에 실리기도 했답니다.

 

 

 

 

 

 


 

 


 

 

한 편의 동시를 읽는 느낌이에요.

글밥이 많지않아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림을보며 가을을 떠올리고, 아이와 가을에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책 읽는 시간이 무척이나 길어지더라는..

   

책 한권에 가을하면 떠오르는 거의 모든것들이 담겨있어요.

색깔도 어찌나 알록달록한지!

아이와함께 책을보고 있으니 기분까지 알록달록 해지는 느낌~

의성어 의태어는 다른 색깔로 표현되어 있어요. 상당히 운율감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지독한 감기로 꽤 오래 고생중인 후야!

책을 다 읽은 뒤, "가장 기억에남는 가을이 뭐냐"고 물었더니, 할로윈과 허수아비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급 만들게된 허수아비다보니, 생각나는대로~ 집에있는 것들로만~ ㅋㅋㅋ

콧물은 줄줄흐르고 컨디션도 좋지않지만 그래도 제법 진지하게 허수아비를 만드는 후야!

 

 

 

 


 

 

 


 

 

아주 대충! 뚝딱! 만든 허수아비지만 

만들고나니 제법 괜찮은 허수아비라며 엄마는스스로 만족!

 

다행히 후야도 허수아비가 맘에드는 지, 

컨디션이 좋지않은 날이었지만, 허수아비와의 역할놀이는 밤늦도록 계속되었답니다.

풍성한 가을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준 키즈엠 '가을이 왔어요'

덕분에 즐거운 독후활동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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