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 처음 만나는 그림동화, 명작동화 3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3
페로 지음 / 삼성출판사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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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시 읽어보아도 어릴 때 꿈꿔왔던 그런 일들이 다시 꿈꾸게 된다. 신데렐라 얼마나 꿈꿔왔던가.. 나는 신데렐라처럼 구두를 잃어버려 왕자님이 구두를 찾아주고 나는 행복해진다 이런 생각을 아직도 하면서 사는 것 같다. 커가면서 신데렐라 컴플렉스에 알고 있었고 어릴 때 나는 이책을 읽었던 것이 후회가 되었다. 어릴 때 이 책이 나한테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쳤던 게 아닌가 싶다. 어린 마음에 난 항상 왕자를 기다렸다. 그러면서 나는 아무것도 한 것도 없었고.. 나도 언젠간 왕자가 나타나 나는 행복해지겠지 이 생각뿐이었다. 이런 생각이 아직도 나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음을 느끼기에 이책을 읽은것을 후회한다. 만약 내가 아이를 낳아서 책을 읽어줘야 한다면 그아이가 여자아이면 절대로 이 책만은 읽어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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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선생과 함께 생각하는 통일
강만길 지음 / 지영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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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원이 머냐고 물어보면 장난 삼아 '나의 소원은 통일이야'라고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통일.. 그냥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통일은 되어야 한다고들 들어는 왔지만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이 책은 나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해준데에는 의미가 컸다. 통일.. 되어야 할까? 지금 아시안 게임으로 통일이 거의 확신에 차 있는 모습이다. 나는 통일이 되기엔 조금 무리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저자는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한민족이기에 통일 되어야 한다. 한 민족임에 우리는 다른 나라의 이익땜에 우리는 너무 오랜시간 떨어져 있었다. 아마 통일이 되어도 오랜시간 떨어져 있었던 문제에 대해선 엄청나게 큰 문제가 발생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통일보다는 우리는 휴전선을 없애고 서로 각기의 통치자들이 나라를 다스리면서 남북이 오고 갈 수 있는 그런 식의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현재 이념도 다르고 서로 따로 살아온 시간이 크기에 통일이 되면 문제점이 너무 많을 거 같아서... 지금 분단되어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게 이산가족 문제일꺼니깐 이산가족들은 만날 수 있게끔 하고 서서히 교류를 하면서 우리는 합쳐지는 게 어떨까 싶다

그냥 짧은 내생각일지도 모른다. 그냥 남과 북 다 잘살고 통일이 되었음 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생각일터니 언젠간 통일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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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양장본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 창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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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내용의 이 책은 아주 단시간에 읽을 수가 있었다. 단시간에 너무 많은 감동을 주었다. 한동안 내가 많이 가지지 못한것, 집이 부유하지 못한 것에 짜증나고 갖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던 때에 이 책을 읽어서 그런지 나는 부끄럽기도 했다. '나는 왜이럴까?'하면서 불평하고 너무 싫었던 현실이었는데 괭이부릿말 아이들은 안그랬다. 그들은 가진 것이 없었지만 정이 있었고 그들의 사랑은 어떤 물질적인 것과는 바꿀 수 없는.. 나는 거기 나오는 인물 중 동수가 젤 마음에 든다.

나는 그렇게 방황하고 다닌 적이 없어 그의 마음을 알지는 못하지만 주위의 도움을 받고 뒤늦게라도 그가 새로운 마음으로 살게 된것에 대해서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모든이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물질적인 것보단 정신적인 것.. 지금 이런 물질 만능적인 시대에서 이런 이야기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기 마련이다. 그래서 내 처지를 생각하면서 감사하기도 했다. 나의 못한 처지보단 이 처지를 발딛고 희망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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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개정증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김태언 외 옮김 / 녹색평론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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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의 전통들을 보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그들은 화를 안낸다고 하지요..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바쁜것도 없으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늘 일상인 지금 화에 신경질에 짜증에 늘어가는게 더러운 성질들입니다.. 문명화 되지 않았던 라다크,.. 즉 우리 모두의 전통이 라다크의 그 때 그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난 태어났을 때부터 문명의 혜택(?)으로 그리 어려움 없이 지금의 모습과 비슷한 생활을 했기에 문명되지 않은 개발되지 않은 그 때가 불편하긴 하겠지만 체험해 보고 싶더군요.. 개발되지 않음에서 오는 지혜와 그런 여유들... 라다크인들은 화를 낼 이유도 필요도 없더군요... 그것이 너무 부러웠어요. 저는 화내고 신경질 내는 사람이 너무 싫거든요-_-;

라다크가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바는 크다고 봐요. 그들은 문명화 되기전이 더 잘살았고 인간적인 면에서 크게 그들에겐 이익이었죠.. 화폐가 생기면서 그들은 지금의 거의 세계공통된 모습인 이기적임이 생기고 더 많이 가지기 위해 힘쓰고 있죠. 물론 개발되고 문명된 것이 나쁜 점만 있지 않았기에 문명도 필요하죠.. 하지만 무엇이 더 인간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라다크로부터 많은 것 배우고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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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퐁스 도데 단편집
알퐁스 도데 지음, 신혜선 옮김 / 책만드는집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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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표지와 책안의 칼라풀한 것도 되게 이쁜 책이다~! 이 책에서 단연 내가 젤 좋아하는 단편은 '별'이다 중학교 국어교과서에서 읽어본 이래로 다시 지금에 와서 이 별을 읽어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 때 그 순수한 내 마음과 지금과는 사뭇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쩜 그렇게 내용이 이쁜지... 목동의 아가씨에 대한 사랑이 너무 순수했고.. 나도 아직 그런 사랑 하고 싶어 하는지도 모른다... 한번쯤 누구라면 아주 감동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꿈꾼다. 그래서 이 소설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수업도 감동적이었다.. 아마 (나는 겪어 보지 못했지만) 우리나라도 예전에 일본의 침략이 있었기에 조금은 동병상련을 느꼈다..^^;;;

우리나라의 국어 선생님들도 이 마지막수업의 프랑스어 선생님과 같은 심정이었지 않나 싶다... 이 소설의 전체적인 아름다운 이야기를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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