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위한 스테이크
에프라임 키숀 지음, 프리드리히 콜사트 그림, 최경은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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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기분이 안좋을 때나 심심할때 거의 책을 읽는 편인데 그냥 학교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어 읽어보았는데 그런대로 괜찮았다...약간 웃기고 편안하게 술술넘어가는 책이다. 그냥 어떤 사람의 평범하면서도 황당한 그런 일을 유머스럽게 적어서 맘껏 웃었따. 우리 학교의 거의 다가 이책을 읽고 신나게 웃었지만 그냥 소장하기에는 조금은 아까운 책인 거 같다 빌려서 실컷 웃고 즐기는 그런 책인 거다. 모두들 맘껏 즐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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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정현 지음 / 문이당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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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적 가장 긴 책을 읽고 아직도 생각이 나는 책은 단연 이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아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때는 어릴 때라서 나는 아빠에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 속썩여 드리는 일도 없었고.. 아빠가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지금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아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 계속 구부정해지시는 어깨와 허리, 차츰차츰 힘을 잃어 가는 아빠의 왼팔과 주름지고 허탈해 보이시는 아빠의 얼굴을 보면 늘 가슴이 아프다. 그러면서도 나는 이렇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딸이 아닌가를 되돌아보면서도 늘 곁에 있는 아빠였기에는 나는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한적도 없다. 늘 내 곁에 있을 거란 생각에... 그런 아빠를 보며 나는 이제는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기쁘게 해줘야지 하는 다짐을 하면서 왜이렇게 의지가 약해서 그냥 놀기만 하고 나 스스로도 다짐은 많이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가 너무 힘들 때면 아빠를 생각하며 너무나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아빠는 지금 나이도 많이 드시고 힘도 약해지셔서 바라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거 누구보다 내가 더 잘아는데 나는 그것이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끼며 난 꼭 성공해서 아빠의 주름살과, 왼쪽팔, 치아등 모든것을 아빠가 불편하지 않게끔 해드리려고 수없이 다짐을 하는데.. 금방 흐트러지는 모습에 내 자신이 미워지고 아빠께 제일 미안하다 내가 조금이라도 먼가 잘돼서 받아오는 날이면 그렇게 기뻐하셨다. 내가 쑥스러워질 정도로 아빠가 아시는 분에게 자랑하시고 그러시던 아빠께 나는 더 큰 자랑거리로 아빠의 주름살이 확 펴져 웃음으로 가득 차는 것만 바란다. 난 늘 노력할 것이다.

이 책의 아버지의 아이들처럼 뒤늦은 후회는 하고 싶지 않다. 언젠간 모두들 내곁을 떠난다는 간단한 진리를 깨달은 지금으로선. 아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준 이 책에게 너무나 감사하며 아빠는 볼 수 없는 이 글이겠지만'아빠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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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그래머 (Hackers Grammar) - 토플ㆍ토익ㆍ텝스ㆍ편입ㆍ공무원ㆍ수능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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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토플을 하려면 이 책이 기본서가 아닐까 싶다. 정말로 문법도 알맹이만 쏙 빼서 그래도 알기 쉽고.. 훌륭한 지침서가 아닐까 싶다. 좀 어렵고 하기 힘든 문법에 약간은 흥미도 가졌다. 토플을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보카만큼 그래머도 괜찮고 깔끔하게 되어있어 머리를 복잡하게 하지 않는다 핵심만 있어 보기에도 너무좋고 알기도 쉬우니 말이다. 이제는 문법에 약간은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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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TOEFL Vocabulary - 2002년판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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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토플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다 학원에서 이 교재를 써서 어쩔 수 없이 했지만 정말로 괜찮은 책이다 이 단어책은 한 단어를 두고 동의어와 반의어, 그리고 예문도 괜찮다...

보기에도 편하게끔 구성해서 토플을 준비하는 사람에겐 정말로 안성 맞춤인 거 같다.. 물론 단어는 스스로 외워야 하는 것이지만 이왕 할 거면 이책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다.
내가 처음 접한 책이라서 내가 이런 식으로 광고 하는지도 모르지만 나만 이런 생각하는게 아니고 대부분 이 책을 써본 사람들은 좋다고들 말하니깐..;;어쨌뜬 나에게는 처음 토플을 접할때의 낯설음을 약간은 배제해준 학습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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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청목 스테디북스 40
입센 지음, 박정수 옮김 / 청목(청목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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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약간의 이 책의 내용이 실렸기에 전문을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약간의 페미니스트적인 이책은 그다지 나의 마음엔 들지 않았다.. 그렇게 확실히 여성해방 같지도않고 그 여자가 집을 나감으로써 모든것이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나는 도리어 그녀가 너무 무책임해보였다.. 한순간에 그렇게 쉽게 결정할 일도 아닐텐데 남편의 한점을 보고 갑자기 변해서.. 물론 그녀가 속으로 쌓여왔던 것도 있었겠지만 그녀에게도 문제가 있었고.. 어쨌뜬 그래도 희곡이라서 읽기엔 편했고 그 시대에는 이 책이 엄청났을 거란 짐작은 됐다.. 결말에서 조금만 더 좋은 것이었다면 이책을 더 좋아했을 텐데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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