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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ㅣ 청목 스테디북스 40
입센 지음, 박정수 옮김 / 청목(청목사)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교과서에 약간의 이 책의 내용이 실렸기에 전문을 읽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약간의 페미니스트적인 이책은 그다지 나의 마음엔 들지 않았다.. 그렇게 확실히 여성해방 같지도않고 그 여자가 집을 나감으로써 모든것이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나는 도리어 그녀가 너무 무책임해보였다.. 한순간에 그렇게 쉽게 결정할 일도 아닐텐데 남편의 한점을 보고 갑자기 변해서.. 물론 그녀가 속으로 쌓여왔던 것도 있었겠지만 그녀에게도 문제가 있었고.. 어쨌뜬 그래도 희곡이라서 읽기엔 편했고 그 시대에는 이 책이 엄청났을 거란 짐작은 됐다.. 결말에서 조금만 더 좋은 것이었다면 이책을 더 좋아했을 텐데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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