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쥬디 바레트 지음, 홍연미 옮김, 론 바레트 그림 / 토토북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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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물론 전... 엄마입니다. ^^;

아이는 아직 어려서... 성급한 어미덕에 슬쩍 보고 말았네요.

아이랑 같이 보다 저 혼자 열심히 읽어버린 책이랍니다.

그림도 참 마음에 들고.. 뭐라고 할까요 마치 신문의 삽화를 아이들 용으로 다듬어 놓은..

그런 느낌이었답니다.

나름 세밀한 표현의 음식 그림도 재미있고

무엇 보다고 발상이 참으로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은근한 교훈도 담겨져 있고...

잘 두고 조금씩 읽어 주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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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의 시끄러운 하루 - 행복한 그림책 읽기 1
리자 맥크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봉현선 옮김 / 계림닷컴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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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되지 않고 잔잔하게 살짝 올드한 느낌도 있는 그런 삽화가 저는 참 좋네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그닥 안 좋아합니다. ㅋㅋㅋ

애가 풍뎅이류를 좀 무서워 하는데 이 책에는 거의 매장 구석에 풍뎅이가 있습니다.

전 발견하기도 쉽지 않은 작은 풍뎅이 그림인데 아이는 기가막히게 그것만 찾아서

무서워~! 를 연발하네요. ^^;

그렇지만 그림은 참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왠지 따끈따끈하고 부드러운 토끼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어 오는 것 같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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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유치원 9 : 생각하는 의자 공룡 유치원 9
스티브 메쩌 글, 한스 웰헬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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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리뷰 글들을 슬쩍 보고 재미있으려나~ 반신반의 하며

구입을 하기 시작해서 한권두권 모아나가게 되어버린 책입니다.

그 중이에서 이 생각하는 의자편을 아이가 제일 좋아하네요.

특히나 용용이가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있다 메롱~ 까꿍~ 하는 장면에서는

아주 뒤집어지게 까르르르~ 웃곤 합니다.

이 책을 구입하고서 한동안은 거의 매일 읽어주었네요.

그것도 한번에 두번 세번 반복을 시키더라고요.

제눈에는... 그저 교육적인 의도가 다분한 그런 책인것 같은데

아이의 눈에는 참으로 재미있는 만화책? 같이 느껴졌나봅니다.

어느새 나오는 공룡들 이름을 다~ 줄줄이 꿰고는 자기는 용용이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 한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아이가 좀 겁이 많다보니 조금만 살벌한 공룡이 나와도 무서워~ 를 외치곤 했는데

이 책의 공룡들은 부드러운 터치에 좀 만화스러워서인지 귀엽다~ 예쁘다~ 를 연발한답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만3살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 혹은 또래의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후회안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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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짐 트렐리즈 지음, 눈사람 옮김 / 북라인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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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챙피한 일이지만...

책을 많이 읽어주면 많이 읽으면 참 좋다... 정도로만 알고 있던 엄마입니다.

가끔 블로그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집안 벽면 마다 책꽂이에 책이 꽉꽉 들어찬 집들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한 엄마들이다~ 하며 감탄만 했을뿐...

그러다 가끔은 위기감?이 엄습하면서 괜시리 두어권의 책을 아이이게 읽어 주기도 하고...

그러다 이책을 알게 되었네요.

그것도 순전히 책 제목에 꽂혀서.

그리고 살살 읽으며 애아빠를 압박? 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력이 요즘 휘발성이라.... 한번 읽어서는 오래 가질 않는 기억력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유독...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에게 더욱~ 좋다는 구절을 팍! 와서 박혀 버리더군요.

바쁜 애 아빠에게 다른 부탁은 안할테니 주말에 부디 두어권이라도 읽어줘라.. 라고 부탁을 하며

이 책을 소개해 주었더랬지요.

지금은 주말에는 알아서 두세권을 읽어주네요.

처음에는 정말 어설프게 덤벙덤벙 날아가며 읽어주더니 지금은 그래도 나름 성의 껏 읽어준답니다.

저도... 일단은 열심히 읽어주고 보자 하는 맘으로 아이와 즐기며 책을 읽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같이 재미읽게 읽자.. 라고 맘을 먹었더니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도 책 읽고 자자~ 하러면 잘 따라와주네요.

나름 저에게 깨달음과 도움을 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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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하단다 - 작은 나무 사람 펀치넬로 이야기 너는 특별하단다 1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세르지오 마르티네즈 그림, 맥스 루케이도 글 / 고슴도치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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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제목이 마음에 들어.. 그리고 리뷰에 끌려 덥썩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집 아이는.. 30개월이 채 안되었던 때였죠.

의외로 글자가 굉장히 많아서.. 저희 아이는 끝까지 읽도록 두질 않습니다.

아마도 좀 더 자라면 읽어줄수 있겠죠. 혹은.. 스스로 읽을 수 있거나요.

암튼... 이 책은.. 저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장에 와서는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목메임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원래도 책이나 음악에 잘 감동하는 타입이긴 합니다.

종교의 유무를 떠나 마음이 살며시 따뜻해 오는 느낌과

은근히 뱃속 깊은 곳에서 힘이 솟아 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럼 책이네요.

아이들에게 뿐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참 좋을 그런 책입니다.

두꺼운 자기개발서가 아니어도 자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수 있는.. 그런 느낌...

저에게는 참 소중한 책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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