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유치원 9 : 생각하는 의자 공룡 유치원 9
스티브 메쩌 글, 한스 웰헬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리뷰 글들을 슬쩍 보고 재미있으려나~ 반신반의 하며

구입을 하기 시작해서 한권두권 모아나가게 되어버린 책입니다.

그 중이에서 이 생각하는 의자편을 아이가 제일 좋아하네요.

특히나 용용이가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있다 메롱~ 까꿍~ 하는 장면에서는

아주 뒤집어지게 까르르르~ 웃곤 합니다.

이 책을 구입하고서 한동안은 거의 매일 읽어주었네요.

그것도 한번에 두번 세번 반복을 시키더라고요.

제눈에는... 그저 교육적인 의도가 다분한 그런 책인것 같은데

아이의 눈에는 참으로 재미있는 만화책? 같이 느껴졌나봅니다.

어느새 나오는 공룡들 이름을 다~ 줄줄이 꿰고는 자기는 용용이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 한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아이가 좀 겁이 많다보니 조금만 살벌한 공룡이 나와도 무서워~ 를 외치곤 했는데

이 책의 공룡들은 부드러운 터치에 좀 만화스러워서인지 귀엽다~ 예쁘다~ 를 연발한답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만3살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 혹은 또래의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후회안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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