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빨개요
뻬뜨르 호라체크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일단 아이가 참 좋아 했던 책이니까 별 왕창.. ^^

특별히 책을 열심히 읽어주자는 못하고. 그저 열심히 사다 쟁여주기가 취미인 엄마입니다.

가끔은 알아서 골라 보는 척 하기도 하더군요.

이 책 '딸기는 빨개요'는 아이가 정말 좋아 했습니다.

혼자서 책을 넘기는 것도 이 책을 시작으로 했었지 싶네요.

알록 달록 한 책에 부드러운 마무리가 참 좋았나 봅니다.

네 귀퉁이는 열심히 물고 빨아서 이제는 너덜 너덜 해졌지만

아직도 꺼내들고는 혀 짧은 소리로 포포~ 이러네요. (포도)

작지만 큰 즐거움을 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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