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바꾸면 달과 100원‘ 인 셈이다. 작가는 인생에서 달을 추구하며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눈앞의 100원을 줍는 데 급급할 것인가, 라고 작품을 통해묻는다. - P120
하지만 찰스 스트릭랜드도, 폴 고갱도, 우리도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 P122
하지만 칸트를 읽고, 사서삼경을 읽고, 성경을읽고, 가족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내가 살아온 이야기, 세상에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쓰는 등의 지적으로 충만한, 내적으로 행복한, 인간적으로 자랑스러운 노년의 지성미 넘치는 최후의 마무리는 누구든지 가능하다. - P129
"남자가 신발 끈 묶을 때 허리 숙이는 거 아이다." "..." "보기 안 좋다 안 카나."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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