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해밀턴 - 현대 자본주의 미국을 만든 역사상 가장 건설적인 정치가 Philos 시리즈 9
론 처노 지음, 서종민.김지연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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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오류와 오역이 많아서 개정판을 내기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개정판이라면 표지라도 바꿔야 되지 않을까요? 만약 그대로라면, 제가 읽은 책 중에서 제일 오류가 많았던 책이니 구입전에 발췌독 하시고 구매하셨으면 합니다. 8만원 수준의 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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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키신저 리더십 - 현대사를 만든 6인의 세계 전략 연구
헨리 앨프리드 키신저 지음, 서종민 옮김 / 민음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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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이 많이 있어 개정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2장과 3장의 드골과 닉슨은 오류가 매우 많습니다. 이 책의 중고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합니다. 꼭 구매를 하신다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2장과 3장을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길. 사두면 언젠가 읽겠지하고 구입하실 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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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도뿐만 아니라 일본미의 중요한 본질 중 하나인 ‘와비(‘
는 한적함 또는 부족함을, ‘사비(‘)‘는 쓸쓸하면서 고담한 것을 말하는데 그 뉘앙스가 매우 복합적이어서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힘들다. 게다가 와비와 사비의 차이를 설명하기는 더욱 어렵다. 꽉 짜인 완벽함이아니라 부족한 듯 여백이 있고, 아름다움을 아직 다하지 않은 감추어진그 무엇이 있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영어로 번역할 때는 그냥 ‘Wabisabi‘라고 묶어서 말하고 그뜻을 풀어서 설명할 때는 imperfection(불완전성, 결함), humility(겸손), incomplete(불충분한, 미완성의)라고 한다. 이를 좀더 풀어서 말할 때는 incompletion for the completion(완전성을 위한 불완전성)‘이라고도 한다. 즉 완벽한 것보다 어딘지 불완전한 듯한 데서 오히려 더 높은 완벽성을쟁취한다는 것이다.
무라타주코는 이 와비의 개념을 명마(馬)에 비유했다. 명마는 들판을 치달리며 기량을 한껏 보여줄 때보다 허름한 마구간에서 맑은 눈망울을 굴리면서 굳건한 네 다리를 이리저리 굴리고 있을 때가 더 명마답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허름한 마굿간에 명마가 묶여 있을 때 오히려 더 좋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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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가기 등으로 메달 수를 부풀려놓았다. 그렇다면 육상도 오리처럼 가기, 토기처럼 뛰기로 해야 할 것 아닌가. 이에 비해 우리가 발군의 실력으로 메달을 독차지하는 양궁에서는 거리별 종목 없이 남녀 개인과 단체 4종목만 만들어놓았다. -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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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중년 남녀는 이별을 앞둔 상태다. 상대에게 호감은 있지만 미래를 함께하려니 피차 부담스럽다. 사기극에 끌어들인 일을 놓고 자신을 오해할까봐 신경 쓰인 재키가 맥스에게 말한다. "난 당신을 이용한 적 없고, 당신한테 거짓말을 한 적도없어요. 우리는 파트너였어요."
그러자 쓸쓸한 미소를 지으며 답변하는 맥스 "난 쉰여섯 살이오. 내가 한 일을 두고 남 탓 할 순 없소I‘m 56 years old. I can‘t blame anybody for anything I do."  - P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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